눈 내리는 바다에/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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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86회 작성일 16-12-11 14: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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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내리는 바다에
은영숙
날이 또 가고 밤이 또 가고
애돌아 토해내는 바람의 울음
가락 치는 보랏빛 파도 파랑새의 옹아리
켜켜이 쟁여져 일렁이는 기억들
울어 지친 혈육들의 피맺힌 절규
노란 등촉 달고 여명을 기다려 보던 그 날들
하얀 너울 쓰고 펄럭이는 무정한 바다
초록의 꽃 잎 접어둔 마음의 훼손
휘돌아 시린 등 다독이며 바람이 운다
무심히 흐르는 팽 목 의 얼룩 한으로 남아
갈매기 현을 치는 영혼의 그림자에
함박눈 송이송이 국화꽃처럼 눈물의 진 혼 곡인가!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리앙님 그리고 다녀가신 님들
고운걸음에 행복을 놓으면서 건강하시길 합장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벌써 팽목의 슬픈 사연이 두 해가 가는 군요
눈 내리는 이 추운 겨울에 진도의 바다의 어린 생명들은
얼마나 춥고 그리움에 울고 있을까?
다시 한번 가슴 속 부터 눈물이 샘 솟 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불러 보는 저 혈육들......
작가님의 탁월한 영상 속에 애처러운 그 시간이 다 담겨저 있습니다
한 맺힌 어린 영혼들이 감사의 슬픈 미소 지을 것입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우리 강산 작가님!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수고많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보라 사나운 거품에 하얀 점
찍는다.
파도야 영혼을 재워주는 요람이지만
파도 보고 흘리는 눈물 있어
파도는 한 시도 잠들지 못하는데
눈발 되어 다시 찾아온 영혼,
눈은 파도에 눕고 파도는 눈을 재운다-
섧게 사라진 영혼들,
눈발 되어 찾아온 팽목항에 다시 눈은ㄴ 내리고....
이곳에 들어와야 만날 수 있는
천지강산님, 리앙님, 은영숙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에 모든 분들의
해옥을 빌어 드립니다.
언제 보아도 톡톡 쏘는 탄산음료 같은 영상에
아름다운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신 일정 저처 놓고 머나먼길
이곳 까지 오셔서 한편의 시로 고운 댓글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날씨가 몹씨도 춥습니다 가시는 길 살펴 가시고
감기 손님 조심 하시옵소서
곧 퇴근 시간에 쫏기실까봐서 걱정입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하세요
은영숙 시인님의 글처럼 눈이 펑펑 쏟아지면 눈내리는 바다를 걸어볼텐데요
올겨울은 춥지도 않아서 눈이 올지 모르겠어요
저는 감기로 인해 약에 취해서 몽롱합니다
멋진 영상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와아! 반가운 우리 시인 작가님!
송년회에는 왜? 안 가셨습니까? 우리 시인님은 미모도 빠지지안고
인기 짱일텐데요 !
저도 그 나이땐 빠지는 편은 아니었는데
세월은 말이 없답니다 허무한 꿈이요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감기가 지독 합니다 저도 초 가을 부터 지금 까지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애잔함이~마음까지 심란하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를 그대로 표현해주신~^^
천지강산님의 감성까지 엿볼 수 있는~
아주 기막힌~영상시화로~넋을 놓고 머뭅니다~^*^
너무 슬퍼요~흑흑~^^
천지강산님~^^
아름답고 멋진 시화 모셔 갑니다~^*^
늘~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반가 반갑습니다
위의 글을쓸땐 저도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쓴답니다
피지도 못한 어린 꽃 봉우리 들이 억찌 수장 되는 광경을
상상 할때 목이 메어 가슴 쓰리고 아파 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천지강산 작가님의 애틋한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작가님! 강산 작가님께서 영상 소스를 내 놓으시지 않아서
어찌 카페로 모셔 갈수가 있는지요?
왕초보라 제게 쪽지로 가르처 주십시요 죄송 합니다
리앙 작가님 영상은 제가 모셔다가 올려 놓았답니다 ㅎㅎ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깜박했네요..소스보기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소스보기가 없이 글을 올린 경우는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영상밖에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턴을 누르면 창이뜨는데
소스보기 메뉴가 있어요. 그것을 클릭하면 소스가 나오는데
쭉 아래로 내려가면 <embed width=... ................... > </embed> 이것을 찾아서
마우스로 드래그 하여 복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