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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어느 겨울 / 은영숙 ㅡ 영상 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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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2-05 02:00

본문

  
 기억 속의 어느 겨울 / 은영숙


 
 하얀 눈이 바람에 날리며 내리는 밤에
 발자국 하나 없이 소복소복 쌓이네!
 골자기 마다 소나무 가지에 순백의 꽃
 
 
 가지마다 팔 벌려 설원의 화폭 황홀한 풍경
 별들의 깜박이는 젖은 눈빛은
 그리운 이의 청남 빛 신호음인가

 
 그대와 같이 걸었던 이 길은
 눈 덮인 예쁜 카페의 샹드리에 의 꽃 웃음
 함께 했던 그 차 맛이 그리도 달콤했고

 
 나목위에 얹혀 진 눈꽃 핀 상고대
 적막을 풀어주는 추파, 철새들 현을 치고 
 눈 덮인 꿈 길 인 듯 기억을 표류하는 오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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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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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2-05 02:03

..기억 속의 어느 겨울 / 은영숙

하얀 눈이 바람에 날리며 내리는 밤에
발자국 하나 없이 소복소복 쌓이네!
골자기 마다 소나무 가지에 순백의 꽃

가지마다 팔 벌려 설원의 화폭 황홀한 풍경
별들의 깜박이는 젖은 눈빛은
그리운 이의 청남 빛 신호음인가

그대와 같이 걸었던 이 길은
눈 덮인 예쁜 카페의 샨데리아 의 꽃 웃음
함께 했던 그 차 맛이 그리도 달콤했고

나목위에 얹혀 진 눈꽃 핀 상고대
적막을 풀어주는 추파, 철새들 현을 치고
눈 덮인 꿈 길 인 듯 기억을 표류하는 오늘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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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2-05 02:14

저별이님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입춘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 되시옵소서

소중하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모셔 왔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곳에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감상 해 주시고 많이 후원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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