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창에 불 밝히고 /은영숙 > 영상시

그대의 창에 불 밝히고 - 은영숙

달무리 곱게 선 하늘 저편
땅거미 어둑해 질녘 수평선에 황혼이 머물고
금빛 물비늘이 퍼덕이는 공작새 같다

끼룩끼룩 갈매기 무리 지어 날고
그리운 사람 있어 갯바위에 서서
갈매기 날개 타고 꿈길을 가네

모두가 잠든 밤 영혼으로 날아와
들썩이는 틈 사이에 바람으로 아파하는 어둠의 창
가슴에 불빛처럼 깊숙이 여미는 사랑

버거운 삶의 무게 내려놓고 그대 창에 불 밝히고
성스러운 길 찾아, 홀연히 이별의 쪽배를 타는 날까지
언어가 없는 침묵 버리고 여명으로 뜨는 해 안고
비상하는 희망으로 내게 찾아올 네가 그립다

사랑하는 은영숙 시인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감사히 마음에 담습니다~^*^

늘~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할께요~^.~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늦은밤 자정을 넘었습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남녘에는 봄꽃이 만발 한다 들었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조석으론 쌀쌀합니다
창밖을 너머 봐도  꽃 눈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남쪽엔 벚꽃도 망우리 열고 길손에 윙크한다 하네요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하얀 날개 입은 천사가 우주 여행에서 아름다운 봄꽃의
요정을 보고 현옥 당하는 듯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부족한 제 글을 곱게 누비시어 황홀하게 수 놓아 주십니다
와아! 아름다워라 ......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 몽순이 소식이 궁굼 합니다!??

한달..그리고 오늘 또 다시 우리 몽순이 재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검사 결과가..
이젠 간까지 전이가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일주일...마지막 우리 몽순이 이별식 주기라 하십니다...ㅜ.ㅜ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무언가 한곳에 정신을 분산하고자..이것 저것...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속일 수가 없네요..ㅜ.ㅜ

중심을 잡고서...
잘 이겨 내야 하는데...아직도 두렵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함께 하심이..든든함이 많이 위로가 되고 감사함이 깊이 전해집니다~^^

늘~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제는 봄감기가 살짝 찾아와 힘들었어요
아직도 목이 아프네염,,ㅜㅜ
회오리바람치는듯한 상처들때문인지도 ㅜㅜ

kgs7158님~^^
요즘 미세한 먼지로 인해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늘~건강하시구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gs7158님
안녕 하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저도 오늘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감기가 너무 무서워요 잘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특별한 행복감도
희귀한 기쁨도
일상이 되면
내심은 익숙해지겠지요

사랑한다 말해 놓고도
한참을 미적대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랑의 리앙님!
이렇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때
참 행복합니다.
음악이 있어 좋고 시향이 있어 좋은,,,

이 작품은 다른 차원의 작품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주말 저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사히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밤 맞이하시고
내일 휴일도 안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리앙님, 은영숙 시인님,^^

우애 류충열 시인님~^^
반가운 발자취의 흔적 감사드립니다~^*^

네...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늘~건강하시구요~^^
다녀가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