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것은 슬프다 / 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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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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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7회
작성일 17-04-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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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것은 슬프다 / 손계 차영섭
꽃은 봄을 보내지 않으려 해도
봄은 스스로 가버리고,
낙엽은 가을을 보내지 않으려 해도
가을은 알아서 가버리며,
나는 세월을 보내지 않으려 해도
세월은 멀리 떠나가버리네
떠나가는 님은 즐겁다 뒤돌아보지 아니하지만
아, 남아있는 것은 슬프도다! 슬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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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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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섭 시인님~^^
오랜만에 안부 인사겸~부족한 영상시를 올려 봅니다~^^
잘~건강 하시지요~?^^
요즘 카페는 삭막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늘~죄송함이죠~^^
네~곧~문을 열고서~활기를 되찾아야겟지요~ㅎㅎ
편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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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아요
꼭 다시 돌아오는 계절임을 알기에..^*^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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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리앙 작가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