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고운 야생화 / 은영숙ㅡ 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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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36회 작성일 17-04-16 00: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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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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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고운 야생화 / 은영숙
산 기스락에 풀벌레 울음 벗 삼고
무리지어 피어있는 이름 모르는 야생화
산행하는 길손들 꽃들의 노래 듣는가
산자락 휘돌아 멀리 보이는 강변가
무지갯빛 색깔 고운 옷들로 차려 입고
산들 바람에 살랑이는 이름 모르는 야생화
눈부신 앳된 그리움 향기로 치장하고
수줍은 붉은 가슴 누굴 기다리는 애환인가
초록 숲 산 까치의 꿈 젖은 신호음처럼
밤안개 짙은 하늘가 달무리 몽롱한데
꽃잎에 이슬 맺힌 그렁그렁 눈물의 여운
피고지고 고운님 손길 기다리는 나는 야생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도 봄꽃이 거리마다 한 가득 피어 길손들의 발걸음 붙듭니다
오늘은 벚 꽃이 바람에 꽃비로 내리고 있네요
소중하게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즐겁고 행복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변변치 못한 영상에 시인님의 곱디고운 시 한수로
장식하여주시니 영상이 더욱화려하게 빛나는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잠깐 쉬어가면서 한줄 내려놓고 나갑니다
비오는 한주의 월요일 오후 웃음가득하시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오후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비실이라 걷지 못하는 슬픔 속에서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작품에 뿅 가서 졸 글이지만
올려 봤습니다
어제 밤에도 비가 왔는데 낼도 비가 온다 합니다
예쁜 꽃 들이 내 대신 울고 있는듯 애처럽 더군요
창밖에 보이는 한 폭의 수채화가 볼만 하더이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