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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실타래 엮어서/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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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36회 작성일 15-08-08 11:41

본문



무지갯빛 실타래 엮어서/은영숙

초록이 바람 속에 흔들리는 거리

붉은 장밋빛 아롱지는 계절

하늘엔 달 가는 외로운 여행

절박한 삶의 언저리에 서러운 침묵

세월의 뒤안길 그리움의 동경

가슴의 고요 속에 진줏빛 단아한 향기



영혼으로 엮어보는 지난날의 갈망

꿈속에서 잡아보는 눈물 어린 해후

그대 안부 머무는 사랑의 눈길

무지갯빛 실타래 엮어서 보내 드리리

먼 훗날 가슴 저미는 선홍색 연서

달맞이꽃 피는 밤에 알알이 적어

사무친 꽃잎, 바람 타고 그대 곁에 가리니

기다려 주오, 나의 벗

목숨보다 소중했던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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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8-08 12:55

By 나비님
작가님! 폭염 속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와아! 정열에 넘치는 환상적인 영상 멋진 음원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부족한 제 글에 고운 옷으로 입히시어 호강을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주말 션하게 보내십시요!!작가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8-09 07:08

사랑함에 있어 사랑하는 이의
허물까지 사랑하게 하고
천만번의 사연속에 맺어진 인연
헛되이 여기지 말고
내 목숨 다하는 그 날까지
그 사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있네요
안녕하세요
나비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멋진영상시화입니다
오늘도 뜻있는 하루 그뜻의 하루에
안주하는 고운날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8-09 20:26

풀피리 최영복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폭염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정겨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나비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한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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