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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향기 / 신광진 /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19회 작성일 17-05-04 05:31

본문

      
      

      찔레꽃 향기 / 신광진 학교에 갈 때면 논두렁에서 소리를 내서 울고 어머니 부지깽이 들고 쫓아 오시면 저만큼 도망가서 돈 달라고 떼를 썼던 철부지 매번 사고만 쳐서 아버지 큰 소리로 화내시면 치마폭에 숨어 성난 목소리 다 받아 내시던 어머니 가난을 품에 안고 싸우시던 날은 설움에 눈가를 적시던 속을 썩이면 자식 때문에 사신다는 귀에 쟁쟁한 목소리 고향을 떠난 어린 가슴을 어루만져주시던 어머니 힘들 때면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기에 말하려 하면 쏟아져 흐르는 눈물을 감추고 목이 메도 잘 산다고 했지 성공해서 기쁨을 드리고 싶었는데 발길이 무거운 고향 수없이 다짐해도 지독하게 따라다녔던 가난 새 자동차 타고 자랑하면 좋아하시던 환한 미소 억장이 무너지는 천둥소리에 서럽게 내리는 소낙비 세상이 무너져 넋이 나간 듯 희망이 되어야 했던 기둥 얼음장 손을 잡고 원통해서 속으로 한없이 울었지 최면을 수없이 걸어도 쏟아지는 슬픔을 참았을까 초췌한 아버지 모습이 눈 속에 살아서 항상 나보다 먼저 아버지, 새어머니 뒷바라지에 하얗게 집을 짓는 주름진 세월 한량처럼 멋지게 살다가 멀리 떠나가신 그리운 아버지 빈 하늘 바라보며 쏟아지는 철이 없는 아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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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스 입니다
소스 보기로 하면은 글씨가 한줄로 됩니다
밑에 복사 하셔서 블로그, 카페, 사용하시면 됩니다.^^
네이버가 아닌 다음에 맞는 소스입니다
블로그, 카페에 글을 올리실때 글쓰기 누르시면
우측 위에>> HTML << 네모안에 꼭 체크를 하셔야 영상이 나옵니다





<ul><ul>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embed width="576" height="324" src="http://cfile2.uf.tistory.com/media/222F5C38518BB87A05F21B"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embed="">
<tr>
<td><pre><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0pt;"><font color="#000000" face="Verdana">
<p align="left"></p></font><p style="margin-left: 1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5px;"><b><span style="color: rgb(153, 0, 76); font-family: Verdana,sans-serif; font-size: 17pt;">찔레꽃 향기</span> / 신광진</b>


학교에 갈 때면 논두렁에서 소리를 내서 울고
어머니 부지깽이 들고 쫓아 오시면
저만큼 도망가서 돈 달라고 떼를 썼던 철부지

매번 사고만 쳐서 아버지 큰 소리로 화내시면
치마폭에 숨어 성난 목소리 다 받아 내시던 어머니
가난을 품에 안고 싸우시던 날은 설움에 눈가를 적시던
속을 썩이면 자식 때문에 사신다는 귀에 쟁쟁한 목소리

고향을 떠난 어린 가슴을 어루만져주시던 어머니
힘들 때면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기에 말하려 하면
쏟아져 흐르는 눈물을 감추고 목이 메도 잘 산다고 했지

성공해서 기쁨을 드리고 싶었는데 발길이 무거운 고향
수없이 다짐해도 지독하게 따라다녔던 가난
새 자동차 타고 자랑하면 좋아하시던 환한 미소

억장이 무너지는 천둥소리에 서럽게 내리는 소낙비
세상이 무너져 넋이 나간 듯 희망이 되어야 했던 기둥
얼음장 손을 잡고 원통해서 속으로 한없이 울었지
최면을 수없이 걸어도 쏟아지는 슬픔을 참았을까

초췌한 아버지 모습이 눈 속에 살아서 항상 나보다 먼저
아버지, 새어머니 뒷바라지에 하얗게 집을 짓는 주름진 세월
한량처럼 멋지게 살다가 멀리 떠나가신 그리운 아버지
빈 하늘 바라보며 쏟아지는 철이 없는 아이의 눈물

</span></font><p>&nbsp;</p></span></pre></td></tr></tbody></table>
<embed width="0" height="0" src="http://a.tumblr.com/tumblr_mrvej1u2HH1sgnxflo1.mp3" type="audio/mpeg" style="left: 0px; top: 0px; width: 0px; height: 0px;" allowscriptaccess="never" ="internal"="" loop="-1" autostart="true" volume="0">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찔레꽃이 눈에 아른하네요
어느덧 찔레향기 곧 피어날까요

....하얀 여름 푸른 여름 ,,훌쩍 지나가면 ,,,가을........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광진 시인님 안념하세요
내고향에 많고 많던
찔레꽃 지금도 그자리에
변한없이 피고 있을까요
졍겨운 꽃과 영상시화
머물러 감사한 시간입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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