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향기를 맡으며 /우애 류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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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43회 작성일 17-06-06 16: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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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꽃향기를 맡으며 /우애 류충열
그대 무성한 꽃잎이여!
상큼하고 산뜻했던 사랑이여!
청초하게 뿜는 코끝을 강타한
너의 향긋한 향기에 취해
초련(初戀)의 미소를 들춰내고
뜨거운 눈물을 짓는다
그대 옥향은 감정의 원산지던가
참으로 진귀하다.
잠자든 감성을 뚫어 감미로이 감긴다
솟아오른 듯 농한 가슴에
보랏빛으로 무장한 사랑 새 날고
사랑의 원액은 짙고 무진장하다
그대 꽃잎의 둘레로 황홀 싣고서
사랑 노래로 회포에 잠기며
나는, 나는, 사랑의 매를 맞고 있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 시인님~^^
아름답고 그윽한 시향이..정말 황홀경입니다~^*^
어쩜 그리도 예쁜 시향으로~^^
네네~제작하는 내내 행복한 마음이였습니다~^.~
고운 시..거듭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뭄에 타들어 가는 생명이 단비를 만나듯
찌든 마음 걸려주는 듯한 그윽함에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이색적인 풍경에 목가적 시화가
오늘 현충일에 결 맞게 선곡하신 선율 또한
사뭇, 참 평화롭게 마음을 두들깁니다.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문학의 보편성을 뛰어넘어 작가님의 서술로
극대화 시킨 작품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지게 잘 나타난
전위 예술처럼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드리며
"멋과 품위를 두루 갖춘 작품" 감성 깊게 감상하게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한 선물이라 여기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잘 감상하겠습니다.
평안한 현충일 저녁 되시고
가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의 리앙작가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어느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아름다운 달란트를 지닌 분이 시인이 아닐까..?! 하는 새삼 놀라운 창작에..
다시금 함께 그 신비함 속에 빠져 보았습니다~^^
우애 류충열 시인님~^^
너무너무 아름답게 시어들로 연출해주셔서...
저 리앙이 영상 제작하는 내내...한편의 명작을 보는 듯~^^
정말 감사함을 전하구요~^^
늘~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이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저 아래 동네의 댓글 란에
작가님이 다리에 키브스를 하셨다고 읽었습니다
이 고열의 여름에 불편하고 힘드실텐데 어찌 한단 말인가요?!
몽순이 생각은 예쁜 추억으로 가슴에 담아 두고 작가님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몽순이도 그걸 바랠 것 입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라일락 향기 짙은
영상시화로 존경하는 우리 우애 작가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를 담으시고 감미로운 음율 속에 발걸음 멈춰 서서
즐거운 감상 하고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오늘 현충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꽃은 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꽃이 피는 이유를 문득, 발견하곤 합니다.
생명에는 가치와 아름다움이 동시에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참 좋은 리앙 작가님의 작품에
따사로운 정 아끼지 않으시고 놓아 주심에
진심 어린 맘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평화로운 시간 되시고 행복 누리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네~^^
지난 주..우리 몽순이 남은 사료들을 이곳 저곳 뿌려주었는데...
밤이 늦져 다음으로 미루고 와야 하는데...
왠지 모를 지금 이 순간..우리 몽순이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 깊이 자리하길래...
늦은 밤에 공원 산책길까지 가면서...
아래만 쳐다보면서 사료들을 뿌려 주다가 우거진 숲이..막다른 길~ㅎㅎ
그래서 두리번 거리다가 개구멍?ㅎㅎ
그 난관 밑으로 기어서 넘어 오다가~발을 겹질렀나봐요~
그땐..충격때문에 머리가~띵~했죠~ㅎㅎ
그리고 점점 멍이 번져가는 발등에 파스만 바르면서 질질 끌면서 지냈는데..
하루하루가 지나도 아픈 고통이 더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새끼 발가락이 금이 갔다고..ㅎㅎ
동안 아프지 않았냐고 엄청 아팠을텐데 원장님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ㅎㅎ
그 덕분에 반 기브스 하고..양쪽 목발까지 착용하고~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아마 우리 몽순이가 동안 고생했으니 발 핑계삼아 조금 쉬라고 작은 선물을 안겨 주는 것 같아서..
또 눈물~ㅎㅎ
네네..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더 감사함에 깊이 자리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구요~^^
사랑하는 우리 은영숙 시인님~^^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