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색맹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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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44회 작성일 17-06-11 15: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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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당~
꽃과 나비의 관게는 어떤 관계일까요?
상생의 관계겠죠?
공감하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전 윤동주 시인님의 시을 좋아합니다~
간결하면서 울림에
매료되어 무척 좋아 합니다~
시 한 편 감상 해보실래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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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윤동주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저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
잠 못 이루는 밤이면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잊었노라고만 쓰자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희a 선생님, 감동입니다.
윤동주 시인님의 '편지'도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도희a 님,
좋은 한 주 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잠들었노라,,? 에서 께어났노라..^*^
비몽사몽병이 아직도 ,,..본;; 해는 지고,,티비는 홀로 시끄럽고,,밖의 차소리는 ,,어둠속을 달리고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기의 추억으로 옛 추억을 더듬고
한 구절의 사연에도
귀함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시향과 더불어 감상합니다.
여울여울 향기 풍기는 고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