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바람 - 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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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82회 작성일 17-07-21 10: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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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늘 이곳은
아침부터 찜통입니다~
37도래요~ㅠㅠ
시어들이 아름다워요. ~
풍경이 아주 고운
한적한 시골 길 위에서 만난
색(色)바람 인듯....아름답습니다,. ~
바람에 사랑을 느낀 ~
자연과의 동화속에
맑은 시어를 가꾸시는
시인님 참 부럽습니다~
수정된 글이 넘 좋네요~
독자들에게
고무적으로~
시집 내시면
대박나겠습니다~ㅎ
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시인님의
행복과 건필을 빌어요~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희 영상 작가님... 덥습니다
이 더위에 덕분에 마음은 시원하네요 오래된 시를
꺼내어 퇴고하게 하시니...
은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색바람 영상 너무 너무 멋져요
블로그에 모셔놓고 잘 간직할게요 더워도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아자...아자자~~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월색은 청송빛일까요?
유난히 푸른바람이 풀밭을 스쳐갑니다
새들도 칠월엔 더워서 몸도 작은거같아요,,더위에 땀으 ㄹ마니 흘려서?
양현주님의 댓글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님의 바람의 색깔은 빨강 파랑 노랑 어떤 것일까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은 푸른 바람 보냅니다
시원한 여름 되십시오
양현주님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色)바람
양현주
보아
청송은 사랑을 모르는 동정(童貞)이다
몸통이 잘린 것도 아닌데 병이 났다
청솔가지 가슴 앓은 소리에
불 꺼지지 않아 잠들지 못한 건 색(色)바람이다
저 바람 좀 봐
매몰차게 휘돌아 상처마다 등불을 켜 놓았다
밤 지새워 부르트도록 달을 보았는데
바람은 부메랑
잎이 지는 건 당신 잘못이 아니다
허리 잘린 청솔가지야 우지마라
절망 끝에 걸린 새순은 해맑은 아가의 발
색바람에 들어야
돋는다
메주8님의 댓글
메주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