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 새 한 마리 / 은영숙 ㅡ 포토 천사의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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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65회 작성일 17-07-27 00:07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목눈이 새 한 마리 / 은영숙
위 층 에 할머니 포문을 연다
고부라진 허리 지팡이 지지대 삼고
우당탕 요란스런 소리 잠재우고
먼 산 바라기
나는 새 들의 자유로운 비상에 동경 속 독백
한정의 공간 속에 길 잃은 활주로인가
길러 논 오목눈이 새 한 마리 망둥이처럼 몸부림
길들이는 작업 내밀한 전쟁이다
언제나 매 발톱처럼 날선 뿔 세우고 공격 자세
이리 가라면 저리 가고 애 말려 죽이는 기형 성품
친구는 모조리 사내 아이 들, 상전처럼 떠받고
미처 버린 목마처럼 상하도 모르는 가시나무새
어찌 할 꺼나! 달래 봐도 미워해도 가로 가는 엇박자
긴 고행 길 맑은 햇빛 그리운 날
날 보고 어찌하라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샘님!
이 더위에 어찌 지내셨습니까?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요
근심 속에 불면의 밤입니다 한 마리 제비처럼요
아름다운 제비의 멜로 드라마를 보고 부럽답니다
소중한 드라마를 각색 하셨는데 부족한 제자가 제 맘대로
이곳에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라고 회초리 대령 할까요??
고운 가르침 주시옵소서
요즘 마음이 갈피를 못 잡는 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귀하고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속엔 내가너무도많아 당신의 쉴곳없고
내속엔 내가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꾸벅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목눈이 대신 제비 한마리 요기로 몰고 오셨네요ㅎ
암튼 반갑고 감사 드립니다
오목눈이 한마리는 왠지 애잔한데 음원이 흥겨워서
그런지 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더위에도 지치지 않으시고 고운글 담아주시니 즐감합니다
글자테두리가 좀 진하면 더 좋을꺼 같은디요
요즘 덥고 습도 높고 불쾌지수도 올라가는거 같아요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보양식도 마니 드시고
삼복더위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후딱하면 일주일 한달이 가네요
7월 마무리 잘하시고 8월엔 좋은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당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와아! 와아! 보고싶은 우리 샘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갑습니다 지루하고 습한 장마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너무 너무 지처 있습니다 사연이 많아서 가르처주신 공부도
건망증 샘속으로 자꾸 기어 들어 가고 있어요 ㅎㅎ
이 글은 나의 지인의 손녀가 날날 공주라 요즘의 전형적인
엇박자 중성 같은 학생이랍니다
늙은 할매하고 매일 전쟁을 한다고 할매의 한탄을 듣고
써 봤습니다
이왕이면 음원이라도 헐 헐 헐 신나는 작가님 의 음원 살짝
쌔벼 왔어예 ㅎㅎㅎ
마음이 심란해도 문우님 들까지 울릴수 는 없어서요 ......
글자 테두리가 다시 해 봐도 안돼요 바보인가봐요
역씨 세월은 못 속여요 슬퍼요......
갇힌 새가 돼서 힘들어요
감사 감사 합니다
우리 샘님 만나비오니 스트레스 확 날아가는 듯 합니다
염려와 기도와 격려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