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을 문 무릉계곡 / 최 현덕 ㅡ 영상 anki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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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18회 작성일 17-08-01 01: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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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월을 문 무릉계곡 / 최 현덕
박달령 된비알이
그야말로 체력을 시험 하듯
콧구멍에서 쌍 폭포 마냥 만만치 않은 김이 솟고
천년이 가도 변함없이 머무는 의연지기와 달리
이슬에 잠들고 바람에 취한다
계곡에 들면,
붓꽃처럼 봉긋봉긋 촛대에 앉아
산천을 지휘 하는 촛대바위가
어찌 할 바를 모를 만큼 기쁨에 차 있고
아픔의 설음을 잊은 채 몽매간(夢寐間)이라도
산중에 한줄기 빛이 갈 길을 인도 하여
더 이상 갈 곳 없어 지쳐 쓰러질까
한 줌 햇살을 계곡에 흘려 백두대간의 목을 적시니
오호라, 변화무쌍한 신비의 계곡이여!
거인을 뒤로 하고 갈 길을 물으니
일락서산에 한 줌 햇살이 낙조와 노닐며
협곡에 갇힌 명월을 불러내, 길을 밝히니
부유한 것들 사라지고
개바닥에 창창한 빛이 선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 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방갑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뵈옵니다
이곳은 연일 비가 오고 습한 날씨랍니다
작가님!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소중하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왕초보인 제가 습작 해 봤습니다
고운 눈으로 많이 후원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묻지도 않고 이곳에 시인님의 시를 모셔 봤습니다
맘에 안 드실찌 모르겠습니다
함 감상 해 보십시요
늘상 바쁘신 일상 인줄 압니다
좋은 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으로 8월 맞으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멋진 영상 글입니다..
칠월속을 달려온 팔월의 백마처럼..
신비하고 고운 작품 팔월 첫날에 만날수있어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일착으로 반겨 주시는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이곳은 오늘은 비가 긋쳤습니다 밝은 태양이
여름을 제대로 불태웁니다
과찬으로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상적인 영상속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최 현덕님의 시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시는 오늘과 내일을
기원하면서요 잠시라도 편하게 쉬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이곳은 비가 갠 후엔 폭서로 찜통 더위입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쓸쓸한 공간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되시옵소서
목민심서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