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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을 문 무릉계곡 / 최 현덕 ㅡ 영상 ankijun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19회 작성일 17-08-01 01:35

본문

    명월을 문 무릉계곡 / 최 현덕 박달령 된비알이 그야말로 체력을 시험 하듯 콧구멍에서 쌍 폭포 마냥 만만치 않은 김이 솟고 천년이 가도 변함없이 머무는 의연지기와 달리 이슬에 잠들고 바람에 취한다 계곡에 들면, 붓꽃처럼 봉긋봉긋 촛대에 앉아 산천을 지휘 하는 촛대바위가 어찌 할 바를 모를 만큼 기쁨에 차 있고 아픔의 설음을 잊은 채 몽매간(夢寐間)이라도 산중에 한줄기 빛이 갈 길을 인도 하여 더 이상 갈 곳 없어 지쳐 쓰러질까 한 줌 햇살을 계곡에 흘려 백두대간의 목을 적시니 오호라, 변화무쌍한 신비의 계곡이여! 거인을 뒤로 하고 갈 길을 물으니 일락서산에 한 줌 햇살이 낙조와 노닐며 협곡에 갇힌 명월을 불러내, 길을 밝히니 부유한 것들 사라지고 개바닥에 창창한 빛이 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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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월을 문 무릉계곡  /  최 현덕
 
 
 박달령 된비알이
 그야말로 체력을 시험 하듯
 콧구멍에서 쌍 폭포 마냥 만만치 않은 김이 솟고
 천년이 가도 변함없이 머무는 의연지기와 달리
 이슬에 잠들고 바람에 취한다
 
 계곡에 들면,
 붓꽃처럼 봉긋봉긋 촛대에 앉아
 산천을 지휘 하는 촛대바위가
 어찌 할 바를 모를 만큼 기쁨에 차 있고

 아픔의 설음을 잊은 채 몽매간(夢寐間)이라도
 산중에 한줄기 빛이 갈 길을 인도 하여
 더 이상 갈 곳 없어 지쳐 쓰러질까
 한 줌 햇살을 계곡에 흘려 백두대간의 목을 적시니
 오호라, 변화무쌍한 신비의 계곡이여!
 
 거인을 뒤로 하고 갈 길을 물으니
 일락서산에 한 줌 햇살이 낙조와 노닐며
 협곡에 갇힌 명월을 불러내, 길을 밝히니
 부유한 것들 사라지고
 
 개바닥에 창창한 빛이 선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  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방갑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뵈옵니다
이곳은 연일 비가 오고 습한 날씨랍니다
작가님!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소중하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왕초보인 제가 습작 해 봤습니다
고운 눈으로 많이 후원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맞이 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묻지도 않고 이곳에 시인님의 시를 모셔 봤습니다
맘에 안 드실찌 모르겠습니다
함 감상 해 보십시요
늘상 바쁘신 일상 인줄 압니다
좋은 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으로 8월 맞으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멋진 영상 글입니다..
칠월속을 달려온 팔월의 백마처럼..
신비하고 고운 작품 팔월 첫날에 만날수있어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일착으로 반겨 주시는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이곳은 오늘은 비가 긋쳤습니다 밝은 태양이
여름을 제대로 불태웁니다
과찬으로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상적인 영상속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최 현덕님의 시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시는 오늘과 내일을
기원하면서요 잠시라도 편하게 쉬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이곳은 비가 갠 후엔 폭서로 찜통 더위입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쓸쓸한 공간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8월 되시옵소서
목민심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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