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정체 - 테울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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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65회 작성일 17-08-07 13: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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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의 정체 - 테울
불이 뜨겁고 밝다는 건
기정사실일까
혹, 사랑에 불이 붙으면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지독한 가뭄이나 몸살을 앓아본 사람은 그 불이 춥고 깜깜하다는 걸 느낀다
줄줄 흐르던 물이 말라 흘리던 물조차 바싹 말라
코가 막히고 눈이 막힌다는 걸
온몸에 불이 붙어 기가 막힌다는 걸
비로소 불이 춥다는 걸
불이 깜깜하다는 걸
제 집에 불이 나본 사람만이 그 사실을 제대로 안다
불에 타 터무니없는 흔적의 그 실체가
비로소 그 주위가 춥다는 걸
앞이 깜깜하다는 걸
불이 뜨겁고 밝다는 건
착각일 뿐이다
찰나의
*
*
*
시인님!
오늘두
무척 덥네요~
상큼 발랄한 영상과
시원한 하루 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러다 영상의 노래처럼 정들겠네요
착각하다 불에 타죽거나...
오늘 마침 비가 내리는군요
곧 서늘해지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불의 전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