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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 개론 -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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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31회 작성일 17-08-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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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에 못지 않게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도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밟은 흔적은 비숫했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듯해서였습니다.

그날 아침 두 길은 모두 아직
발자국에 더렵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
먼저 길은 다른 날로 미루리라 생각했습니다.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먼먼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쉬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어
나는 사람이 덜 다닌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을 이처럼 바꿔 놓은 것입니다" 라고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
*
시에 나오는 길은 바로 우리가 선택한 인생의 길이다.
인간은 동시에 두 길을 갈 수 없으므로 현재 자기가 한 길을
선택해서 가고는 있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때때로 자기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으리라. 

<작가 소개>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5-1963)

미국 시인. 샌프란시스코 출생. 1912년 영국으로 건너가
<소년의 의지> <보스톤의 북쪽> 등을 출판해 재능을 인정받았다.
1915년 미국으로 돌아와 하버드대학 교수가 되었으며
퓰리쳐 상을 4번 수상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J.F.K시대의 시인이기도 했다.
J.F.K는 연설에 즐겨 프로스트의 시를 인용했고,
1963년 10월 27일 그의 죽음을 기리는 추모연설을
직접 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자신도 프로스트가
죽은 뒤 채 한 달이 되기 전에 암살당하고 만다.

시인님!
시 한펀 올려 드립니다~
이밤도 평안하시구요~
건승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님 덕분에 귀한 시 다시 읽어봅니다
인생론 같은 시지요
케네디가 사랑한 시

주제넘은 시
잘 꾸며주셧군요
도희님도 늘 행복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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