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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나타 / 라라리베 (신명)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7-09-15 15:14

본문

    가을 소나타 / 라라리베 (신명) 새하얀 백조 두 마리 고고한 몸짓으로 호수 위를 거닐다 얼굴을 맞대고 사랑을 나눕니다 이제 여름은 뒤척이듯 돌아눕고 햇살이 채도를 높인 물감을 섞어 잎새를 덧칠하겠지요 코스모스가 언덕에 흐드러질 때면 바람결에 실린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문을 활짝 열어 줄까요 밤하늘이 문득 아려 눈을 감을 때면 이브몽땅의 고엽이 고독을 쓸어 담아 눈꽃으로 날려줄까요 열기를 참으며 살아남은 그림자가 투명한 가을빛을 빨아들이고 있군요 흔들리는 억새풀 뒤로 당신이 보입니다 따스한 숨결을 느끼려면 한 마리 백조가 되어 보라 하셨나요 백조의 날갯짓을 닮은 하늘 위로 하얗고 긴 목을 더욱 길게 늘여봅니다 노을 어린 물결에 입맞춤하며 당신만을 하염없이 기다려도 좋을 시간 가을이 먼 산 너머 다가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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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한 없이 높습니다
어딘가 가을 바람 타고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 모셔다가 이곳에 강신명 시인님의
고운 글을 올려 봤습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멋진 작품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작가님!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강신명)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예쁜 시인님!

묻지도 않고 시인님의 고운 시를 내 맘대로  이곳에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소화 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작품 슬쩍 이곳으로
싣고 손 잡아 봤습니다

맘대로 했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응원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토록요  ♥♥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이 시는 어떻게 찾아내셨대요 ㅎㅎ
시인님 눈길이 휘엉청 달빛처럼 밝으십니다

소화데레사님의 상큼한 영상과 음악에 맞춰 제 부족한 시를
이렇게 사뿐히 올려놓으시니 날개를 달고 훨훨 날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글자 간격 모양 배치등등 다 너무 너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마음에 듭니다
힘드신 심정을 이렇게 고운 정성과 예술로 승화시키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이 아름다운 영상처럼 시인님께 기쁨으로 함께 하는 시간만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의 전 문을 올리려 했는데  잘 보이기에 영상
하고  같이 감상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걍  영상과
함께 놓아 두었답니다

신명 시인님 잘 하셨습니다 독자 들 께서
많이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고운 글로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이 작가님의 멋진 영상에 제 시를 올려
이렇게 봄날처럼 기쁨을 주셨네요

아름다운 영상으로 고운 옷을 입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을향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소나타
 
                                    -신명
 


새하얀 백조 두 마리
고고한 몸짓으로 호수 위를 거닐다
얼굴을 맞대고 사랑을 나눕니다
 
이제 여름은 뒤척이듯 돌아눕고
햇살이 채도를 높인 물감을 섞어
잎새를 덧칠하겠지요

코스모스가 언덕에 흐드러질 때면
바람결에 실린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문을 활짝 열어 줄까요
 
밤하늘이 문득 아려 눈을 감을 때면
이브몽땅의 고엽이
고독을 쓸어 담아 눈꽃으로 날려줄까요
 
열기를 참으며 살아남은 그림자가
투명한 가을빛을 빨아들이고 있군요
 
흔들리는 억새풀 뒤로 당신이 보입니다
 
따스한 숨결을 느끼려면
한 마리 백조가 되어 보라 하셨나요
 
백조의 날갯짓을 닮은 하늘 위로
하얗고 긴 목을 더욱 길게 늘여봅니다

노을 어린 물결에 입맞춤하며
당신만을 하염없이 기다려도 좋을 시간
 
가을이 먼 산 너머 다가서고 있습니다



*제 핸폰도 영상이 안보이고 간혹 안보인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
 시 전문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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