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에 가을낙엽 한 잎/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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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7-09-22 10:1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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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 의자에 가을낙엽 한 잎/ 은영숙
저 구름 언덕 너머 내 뜨락에 떨어진
달그림자, 살포시 내 창을 흔들고
아련한 그리움의 빈 의자에
가을 낙엽 한 잎
망각 속에 헤집는 은행잎 바람은
이 밤도 못 잊어 찾아온 그대 안부인가요?
가을 닮은 소박한 임의 목소리
달빛으로 머물다 가시렵니까?
은빛 억새로 서걱대는 빛바랜 세월은
그대 보고파 밤새워 묵화 치던 갈꽃
황홀한 고백 붉은 갈망으로 밤 창을
열어 드리리
이 밤이 가기 전, 한 번만 한 번만
안아 보고 가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치료는 잘 하고 계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아름답게 담아오신 고운 작품 이곳에 제 맘대로 모셔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앉아야 할 의자에 낙엽 한 장이 앉아 있군요.
누굴 기다릴까요?
바람이 불어 낙엽은 날아가고 다시 빈 의자만
쓸쓸히 남아있겠지요.
역시 가을은 허무한 계절입니다.
큐피트화살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빈의자에 잠시 앉았다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너무 맑아 어디론가 가고 싶은 유혹을 받 습니다
다정한 친구 들도 많았건만 이젠 그림의 떡 처럼 모두가 운둔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그세월이 그리워 지네요
시인님! 먼 길을 달려 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