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닮고 싶어했던 너에게 /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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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6회 작성일 17-10-07 07: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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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cfile25.uf.tistory.com/media/2079DD364E4920BF339058 width=720 height=432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never"><DIV style="LEFT: 50px; POSITION: relative; TOP: -580px"><DIV id=item1 style="Z-INDEX: 1; LEFT: 10px; WIDTH: 680px; POSITION: absolute; TOP: 200px; HEIGHT: 90px"><FONT style="FONT-SIZE:11pt" face=돋움 color=red LINE-HEIGHT:18px><font size=3 color=yellow><b>태양을 닮고 싶어했던 너에게 / 이윤호</b></font>
언제나 내가 광활한 대지와 숲을넘어 그대를 찾아 오는것 은
한술의 달콤 함을 취하고자 머나먼 길을 물어 한가로히 오는것이 아니라네
길고긴 여정끝에 마치는 나의 허무와 그리움 을 그대 가슴에 묻고 나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네
그대 는 자연을 불태우는 태양이며 온갖 새들의 지저귐 이며 별들의 고향이며 뭇 나그네 들의 지친 마음의 불 밝힘이며
쉼없이 땀흘리는 농부의 한숨소리 이며 길잃은 자들의 나침 판이며
타향 떠나간 아들 그리는 어머니의 눈물이며 방황하며 떠도는 이들의 안식처 이며
있는듯 없는듯 소리없이 물드는 저녁노을 이며 기적소리 울리며 떠나가 는
우리님의 슬픔이며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첫사랑의 오솔길 이며
소리없이 흔들리는 노란 손수건 이며 담장넘어 고개숙인 해바라기 이며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만추이며
온갖 슬픔과 아픔을 딛고 일어선 대자연의 위대함이며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우리들의 영원한 동반자 이며 그리움 이라네 아득한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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