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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 /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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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수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73회 작성일 17-10-08 05:55

본문

빈 의자 / 이윤호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었을 저 의자
이제는 덩그러니 혼자 놓여져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 오솔길
한 귀퉁이에서
심연을 노래하고 있다

한 때는
사람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때도 있었을 텐데
인적끊긴 그 의자위에 나뭇잎만 무성하고
가끔씩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만
애절하더라

그 누군가에 게 힘이 되어주었을 저 의자
오늘따라 더 쓸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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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스더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에스더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 의자'이윤호 시인님의 그 누군가에게 빈 의자가 되어주셨던 그 의자에
편히 앉아 음악을 들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는 아직 내 의자가 남아 있는데 사람 들은 그 의자를 탓한다
세상에는 내가 앉았던 의자가 아직 댕그라니 남아 있는데
사람 들은  그 의자가 비워 지기를 원한다
 
이제 나는 어찌할 것인가
비워 주어야만 하는가 아니면 전처럼 그 의자를 지키면서..
문전성시의 쾌락을 꾸려가야 하는 것인가
해가 뜨면 지고
해가 지면 내일 다시 해가 뜬다니..그렇게 내가 지켜온 의자에
다시 앉아도 될까
 
만약에 내가 없는 빈 의자가 외롭다면..
쓸쓸 하다면...그래서 의자를 떠날수가 없다면..사람들은.. 세상은..
그 의자를 탓하고 그 의자를 비워 달라고 이구동성 탄식 할터 인데

만약에 나의 빈의자에 비가 내리면 눈이 내리면 젖고 추울텐데
나 없이도 비가 가려지고 추움을 덜어 줄수 있을까 염려가 되어
그래서 다시 의자를 떠날수가 없는데..

굳이 세상이 사람 들의 원 처럼 의자를 떠나면 그 의자는 비워질 것이다
비록 나는 떠나더라도 나보다 그 의자를 지켜줄 의인이..세상이 있다면
미련하게 여년 말고 떠나자........빈 의자를 말 하듯이..빈의자..빈의자..
사람이 죽는다 하여도 빈손으로 가야 하니까 "공수래공수거"
의자도 놔 두고 가야 하므로 결국엔 빈 의자가 되는것
회자정리가 맞구나...........................

부족한 저의 영상에 귀하신 시향을 입혀 주시니 한층 고움의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이윤호/시인님..지수암 / 작가님"

잠시 쉬다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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