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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위 돌아요 /秋影塔 ㅡ 영상 목민심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33회 작성일 17-10-31 17:27

본문

 
   무자위 돌아요 /秋影塔

  그대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요
  아흔 아홉 번 생각하고 어쩌다 한 번
  꿈에 만나고도 붙잡지 못한 꿈을 생각하면
  내 눈물샘의 무자위가 돌기 시작해요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듯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고,
  나보다 나이가 너무 적어서 볼 한 번 살짝
  꼬집어 주기도 미안했던 소녀 같아서
  탱자울타리 사이에 손 넣어 핏물 맺힌 손으로라도 
  잡아보고 싶었던 그대의 손이었는데
  눈 오늘 날 내가 보내버린 것만 같았다가 
  비 내리는 날 다시 생각하면,
  나를 밀어내버린 것도 같은 그대를 생각하면
  가물었던 눈물샘
  눈(雪)물 들어간 듯 눈물이 나서 
  소리 없이 멈췄던 무자위 다시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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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자위 돌아요 /秋影塔

  그대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요
  아흔 아홉 번 생각하고 어쩌다 한 번
  꿈에 만나고도 붙잡지 못한 꿈을 생각하면
  내 눈물샘의 무자위가 돌기 시작해요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듯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고,
  나보다 나이가 너무 적어서 볼 한 번 살짝
  꼬집어 주기도 미안했던 소녀 같아서

  탱자울타리 사이에 손 넣어 핏물 맺힌 손으로라도
  잡아보고 싶었던 그대의 손이었는데

  눈 오늘 날 내가 보내버린 것만 같았다가
  비 내리는 날 다시 생각하면,
  나를 밀어내버린 것도 같은 그대를 생각하면
  가물었던 눈물샘

  눈(雪)물 들어간 듯 눈물이 나서
  소리 없이 멈췄던 무자위 다시 돌아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온 산에 아름다운 단풍꽃으로 금수 강산이 찬란 합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바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가님 수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11월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제 11월입니다

너무 빠른 세월입니다
시인님 공장에서 묻지도 않고 고운 작품 슬적
이곳으로 모셔 왔습니다 야단 치지 마세요 ㅎㅎㅎ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11월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자위 돌dk요.’? 이 글을 언제 썼던가요?
쓴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아 생각도
가물가물한데 용케도 어디서 찾아 내셨네요. ㅎㅎ

아마 보푸라기도 일어나고 먼지도
까맣게 앉았을 것 같은데요.

고맙고 반갑기는 합니다만 제 글 때문에
너무 수고하시니 죄송할 뿐입니다.

 이제 입동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더 추워지고 이 해의 끝 계절이 되겠지요.

봄이라고 떠들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겨울로 들어서고 있네요.
잡아 둘 수 없는 해는 어제도 지고
오늘도 졌습니다.
말씀대로 11월입니다. 한 쌍의 젓가락
같은 11월,
김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영상을 주신 목민심서님과 은영숙
시인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카푸치노 두 잔 놓고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퇴근 하셨느데 또 일거리를 드렸습니다 ㅎㅎ

시인님 공장은 언제나 출입 제한을 받지 않거든요
고운 걸음으로 달려 오시어 정겨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11월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에 만나고도 꿈이라서 결국 붙잡지 못한 눈물샘의 무자위가 돌고 있습니다
간절하고 진솔한 추영탑/시인님의 시향기가 고즈넉한 시골 초가 지붕위를 돌아서 날라 갑니다
가시 있는 탱자나무 울타리에 걸려 버린 간절한 눈물 샘에는 지금도 돌고 돌겠는 추영탑 / 시인님의 시향따라
가을 마저도 걸렸습니다
추영탑/시인님... 이제 눈물은 그냥 보내십시요 가을이라서요

모나리자 정/작가님과 두분 내내 몸 건강 하시는 가을 되십시요 아름다운 멋진 가을에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 작가님의 댓글 향이 국화향보다 진해서
제 글이 오히려 초라해 질 정도입니다. ㅎㅎ

무자위란 원래 가뭄에 물을 퍼 올리던
옛날의 조상님들이 만든 기계입니다.

눈물을 퍼올리는 무자위가 있을 리
없겠는데, 눈에 보일락말락하는 무자위 하나 눈물샘에 달아 보았습니다. ㅎㅎ

가을이 다 갑니다. 낙엽은 계속 내리고
머잖아 눈이 내리겠지요. 세월의 빠름이 살 같으니, 허전한 생각이 듭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 가꾸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민심서 작가님! *^^*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저의 작품에다 고운 시향의 추영탑/ 시인님의 시 향기를
실어 놓으셨습니다 글씨 색깔 넣기가 상당히게 어려우신데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작품의 구성상 글 색채 넣기가 적합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마음은 항상 미안 하답니다
그래도 은영숙 /시인님의 수고로움 덕분에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 함께 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이루십시요 어렵게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작품이 허답지만 많이 사용하여 주십시요 내내 아름다운 가을 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의 스승님이신 워터루 작가 시인님!  아름다운 영상을
부족한 제가 버려 놓은 것 같애서 죄송 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제 맘대로 궁리 하다가 회초리 맞을 생각 하면서 유급 할 각오 하고
제자의 빽을 드리 댔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봐 주십시요  스승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갈꽃 산야를 걷고 싶은 ......음악도 좋구요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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