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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꽃이 핀다 /우애 류충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253회 작성일 17-11-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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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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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에 꽃이 핀다 /우애 류충열


잊히지 않는 것들은
가슴에 고스란히 남고
애써 돌아보지 않아도
내심에 출렁이는 그리움은
어쩌지 못하는가 보다

아련한 추억에는
그리운 것들이 있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나

그 어떤 그리움은
상처로 남기도 하고
견디기 힘든 아픔으로 남을 줄 모르겠으나
그리움마다 그 깊이와 속성은 다르다

무너져 내린 것 같은 인생에도
쓰디쓴 웃음을 채우는 꼭지에는
청강(淸江)이 흐르듯 가슴에 차오르고

시련에 얼룩져 훔친 눈물에는
열망을 불러들이면서
또르르 말리는 상처는
상상을 초월한 꽃이 피게 된다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 시인님~^^
참으로 깊이 있는 고운 시향으로...
한참이나 올려주신 시인님의 시어들로....

많은 생각들로~^^

네네~^^
배경음은 예전에 한때 즐겨 들었던 곡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거듭 감사드리구요~^^
늘~행복하세요~^*^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I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서
읊은 글입니다.

한 구절이었지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뼈저린 훈시가 계셨지요
그때는 어찌나 아프고 서운하고...ㅎ

세월이 흐르면서도
잊히지 않아 마음의 상처로 남았지요
그러나 지금 와서 느끼는 것은
상처로만 알았던
그 꾸중이 우애가 살아가는데
삶의 보약이 되었고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읊은 글입니다.

--------------------

사랑의 리앙 작가님!
음악도 그렇고, 영상 매치도
지극정성이 듬뿍 담긴 영상 시화
감성을 자극하는데 더할나위 없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실까요!
ㅇㅃ 둑겠어요 ㅋ
소중하게 간직하고 추억하겠습니다.

언제나 곱고 아름다운 날만 있기를 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의 리앙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 시인님~^^
네네~^^
그러한 깊은 의미가 담긴 소중한 시 귀절이 였군요~^^
왠지~^^

영상 작업과정에 이곡 저곡 배경음을 올려 놓고
시인님의 시를 반복해서 읽다보니~
마치 제 글인양~몰입하게 되면서 제 감정도 한 몫을 하였지요~ㅎㅎㅎ

네네~^^
정말 멋진 시입니다~^^
우애 류충열 시인님께서 정감있는 칭찬에...
조금 부끄럽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조금 아쉽다면..배경음을 조금 밝게~ㅎㅎ

아무튼 올여주신 고운 시향으로 하여금...
깊은 의미를 부여 하는 것 같아...제게는 가장 소중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금 거듭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꽃가게 가서  란이랑 핑크빛 제랴늄이랑 12월꽃이랑,,그리고 아주조그만 수련 모네의 수련같은,,샀는데 거의 시들어가는거같았는데
내년에야핀다하는데 나는 영양제를 듬뿍주고 깨우는중입니다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가로 세로의 배열 힘든 작업에 애틋한 호소력의 음율에
다시 한번 뒤 돌아보는 최선을 다 하신 한편의 작품입니다

교훈 적이고 삶의 진 면목을 지향하는  우애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고 청아한 달빛 처럼 고운 머물음 가저 봅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오늘 저의집에서 신부님 수녀님 신자들과 환자를 위한 봉성체 미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이 늦어 젔습니다  송구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을씨년 스럽게 가을비도 내리고 바람에 고갈된 단풍잎이 힘없이
날리는 모습이 가는 세월 같아서 가슴 시리는 밤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I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작품은 오랫동안
아름다움으로 기억에 남고
감상할 것 같습니다.

시화라는 것은
어쭙잖한 글도 이렇게 감성을 돋구어주니
문학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게 됩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츙열 시인님~^^
저 리앙이도 이 작품 후~체력이 방전입니다~ㅎㅎㅎ
네네~^^
정성을 다 하는 티가 나지요~?^^
사실~그랬지요~ㅎㅎ
네네~^^
시인님게서 좋아 하시니..저 역시 기분이 최고입니다~^*^
늘~건강하시구요~^^
고운 시..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거듭 감사드리구요~^^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밤 되세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네네~감사합니다~^*^
요즘 감기때문에 집중이 안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우애 시인님의 그윽한 고운 시향이 담긴 영상시에...
자리를 빛내주셔서 거듭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건강하세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을 만나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수 많지만
공자의 말처럼
간단명료한 것도 없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렵나네요
작가님 시인님 행복하세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최영복 시인님~^^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거듭 감사드리구요~^^
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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