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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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79회 작성일 17-11-11 22: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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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밤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정하
그대에게 건너가지 못할 사연들
어쩌면 내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고백들이
절망의 높이만큼이나 쌓여 갑니다.
그립고 보고픈 사람이여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이여
나는 이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내 생각이 닿는 곳마다
그대는 새벽 안개처럼 피어오르니
나는 그저 조용히 눈을 감을 뿐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선명한 그대
그대에게 편지를 쓴다는 건
내 마음 한쪽을 떼어 보낸다는 뜻입니다.
그대에게 닿을지 안 닿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날마다 나는 내 마음을 보내느라 피흘립니다.
밤새 그대 이름만 끄적이다
더 이상 편지를 쓸 수 없는 까닭은.
이 세상 어떤 언어로도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서입니다.
그대여 밉도록 보고픈 사람이여
이제 그만 들키고 싶습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날마다 상처 투성이가 되는 내 마음을..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하 시인님의 애잔함이 묻어나는 고운 시향을 오랜만에 담아 보았습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푼마음 호수만하니 눈감을 수 밖에............
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 나는 그대의 옷자락을 잡고 살며시 그대곁에 부서리리이다,,
상처뿐인 영광..넘 아름다운 가을잎새들,,향기,,,
발로 밟고 툭툭 날리며 걸어도 내행복 내사랑은 거기있어라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시인님~^^
참으로 변함없는 시인님의 다정함에...
저 리앙이 감사함을 듬~뿍 전합니다~^*^
가을이라...센치해지는 마음이~저절로 생기지요~ㅎㅎ
네네~^^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참으로 거듭 감사함을 전하구요~^.~
늘~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 유유이흐르는 바다 사계절 마다 곱게 치장하는
자연의 고운 발자취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빚어내신
시인 이정하 님의 구구절절 애상 속의 시화......
심취되어 발 걸음 멈춰 봅니다
감미로운 음율 속에 애틋한 감상 하고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으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네네~시인님께서도 늘~건강하시구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