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는 무위의 성(性)이며 고요하고 침묵하고
거짓 나는 인위의 성으로 걱정거리이며 고통스럽다
물은 변화하지 않으며 잔잔하고
파도는 변화하며 출렁거린다
파도는 물로 돌아가고 물은 파도로 그칠 새 없다
물은 마음의 평정이며
파도는 높아졌다 갯바위를 치기도 한다
파도가 칠 때에는 참 나를 잃어버리고
거짓 나만 설치며
파도가 그칠 때에는 거짓 나가 순해진다
바다 앞에 서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의 바다에 둥근달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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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앞에 서면 /손계 차영섭
바다 앞에 서면
참 나와 거짓 나가 보인다
바닷물은 참 나,
파도는 거짓 나,
참 나는 무위의 성(性)이며 고요하고 침묵하고
거짓 나는 인위의 성으로 걱정거리이며 고통스럽다
물은 변화하지 않으며 잔잔하고
파도는 변화하며 출렁거린다
파도는 물로 돌아가고 물은 파도로 그칠 새 없다
물은 마음의 평정이며
파도는 높아졌다 갯바위를 치기도 한다
파도가 칠 때에는 참 나를 잃어버리고
거짓 나만 설치며
파도가 그칠 때에는 거짓 나가 순해진다
바다 앞에 서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의 바다에 둥근달이 떠오른다.
</ul></ul></pre></td></tr></tabl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