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기/용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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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31회 작성일 15-08-18 17:59본문
고향집 텃밭에 고추밭이 자리를 잡고
고추밭 고랑마다 자라나는 잡초들이 참 무성하지.
사랑하는 모자간에 호미로 잡초를 제거 하면
고추들은 얼마나 좋아할거나,
모자간의 웃음 소리 떠날줄 모르고
허리 굽혀 무뤂 굽혀 호미질 할 때는 진흙 투성이
흐르는 땀을 벗삼아 바람과 친구가 되어주고
호미에 매어진 잡초들은 햇살에 말라 죽는 모습.
허리를 펴기 위하여 허리 춤 하고
고추들이 떨어질까봐 조심 조심.
한나절 고추밭을 매고 나면 아들 녀석은 배가
고프다고 엄니에게 졸라대지.
김매기 작업후에 점심이 되면 입맛이 돋구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 쓰던 모자
마루에 걸쳐 놓고 모자지간에 먹는 점심
그저 고향의 맛을 즐기니 행복하더이다.
고추밭 고랑마다 자라나는 잡초들이 참 무성하지.
사랑하는 모자간에 호미로 잡초를 제거 하면
고추들은 얼마나 좋아할거나,
모자간의 웃음 소리 떠날줄 모르고
허리 굽혀 무뤂 굽혀 호미질 할 때는 진흙 투성이
흐르는 땀을 벗삼아 바람과 친구가 되어주고
호미에 매어진 잡초들은 햇살에 말라 죽는 모습.
허리를 펴기 위하여 허리 춤 하고
고추들이 떨어질까봐 조심 조심.
한나절 고추밭을 매고 나면 아들 녀석은 배가
고프다고 엄니에게 졸라대지.
김매기 작업후에 점심이 되면 입맛이 돋구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 쓰던 모자
마루에 걸쳐 놓고 모자지간에 먹는 점심
그저 고향의 맛을 즐기니 행복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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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 시인님 반갑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