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 / 이윤호 > 영상시

<center><table width="797" height="570" background="0" border="0" cellspacing="0"><tbody><tr><td><embed width="800" height="750" src="http://cfile223.uf.daum.net/media/99E927335A1F43CB237F0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cale="noscale" allowfullscreen="true"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div style="left: -60px; top: -750px; position: relative;"><div id="item1" style="left: 100px; top: 60px; width: 470px; height: 421px; position: absolute; z-index: 2;"><span style="height: 15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RED; font-size: 9pt;"><ul><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체" style="font-size: 11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4px;"> <b> 애수 / 이윤호 "오랜만이야 잘 있었어" 아주 오래전에 내 곁을 떠난 그녀의 전화입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걸려오는 시차 적응 안 된 그녀의 목소리는 언제나 목이 메 떨려옵니다 괜스레 향수에 젖어 쓸쓸하니 보고 싶다 뭐하고 지내 거긴 지금 밤이겠다 내 생각 좀 하고 사는 거야 뭐 이제는 특별히 생각나는 일도 없겠다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서 당신도 이제는 많이 변했겠지 하기야 나도 이제 내일모레가 중년인데 말하면 뭐하겠어 가는 세월 앞에 뭐라고 말 좀 해봐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 당신도 내가 가끔은 보고 싶긴 한 거야 조금이라도 나 지금 너무 외롭다 죽을 만큼 가고 싶다 당신이 있는 우리 나라로 </b></span></font></pre></span></div></div></td></tr></tbody></tabl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