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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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79회 작성일 17-12-02 02:08본문
12월 김수미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 그 속에 일 년의 모든 것이 갈무리됩니다. 햇살이 따뜻했던 봄. 파도 출렁이던 바닷가의 여름. 노랗게 붉게 물들던 가을. 이제 그 모든 빛을 하나로 감싸 안을 겨울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걸어왔던 발자국들이 기쁨과 슬픔의 흔적을 만들며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기쁜 순간의 찬란함은 내게 벅찬 가슴을 선물했고 슬픈 기억의 하얀 눈물은 아픈 상처를 어루만졌습니다. 이제 그 모든 순간들을 차곡차곡 접어서 내 기억 속에 간직하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밝은 태양을 품으렵니다. 우리에겐 내일이란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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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김수미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
그 속에 일 년의 모든 것이 갈무리됩니다.
햇살이 따뜻했던 봄.
파도 출렁이던 바닷가의 여름.
노랗게 붉게 물들던 가을.
이제
그 모든 빛을
하나로 감싸 안을 겨울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걸어왔던 발자국들이
기쁨과 슬픔의 흔적을 만들며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기쁜 순간의 찬란함은
내게 벅찬 가슴을 선물했고
슬픈 기억의 하얀 눈물은
아픈 상처를 어루만졌습니다.
이제
그 모든 순간들을
차곡차곡 접어서 내 기억 속에 간직하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밝은 태양을 품으렵니다.
우리에겐
내일이란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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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은 ,,,,
참 멋진달같아요
지나온 달들을 회상하며
또 한 고게를 넘는다는 ,,매듭같은 달
그래도 여전히 눈은감기고 졸기도하며
아쉬움속에 올랭자인의 소리를 ..아득한 북소린양
기다리며 갈무리해가는..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