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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 뒹구는 단풍에도 / 이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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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72회 작성일 17-12-05 10:21

본문

      
      ♣ 한 잎 뒹구는 단풍에도 
        淸海,이 범동 낙엽의 뜰에 곱게 쌓인 오색빛 영혼 밭에 단풍잎은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물들듯 가는 세월을 다독이고 있다 그렇게 그렇게 시냇물 같은 인생길 가진 것 없는 작은 시련 일지라도 정(情) 하나 나눠 주며 사는 세상 햇살처럼 고운 사람아 우린 옷깃 스친 인연으로 만나 마음 한켠 못 버린 정(情) 때문에 평행선같은 한 길을 마주 보고 걷는다 한 잎 뒹구는 단풍에도 숫한 사연들 발자국마다 쌓인 이야기 속내 깊은 핏빛 멍울의 여린 인연들 그게 다 자연품에서 행복했던 삶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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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감사합니다.
지금 창박엔 흰 눈이 들녘 곳곳에 쌓여있네요...^^
그냥 한번 자연을 벗 삼아 걷고 걸어가 보세요,
느낌이 참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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