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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또 하나의 당신/이응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02회 작성일 17-12-13 10:38

본문


내 옆에 또 하나의 당신           

                        詩/이응윤

눈앞에 가을 낙엽 
이리저리 무덤을 써도 
나는 하나, 외롭지 않아
음 으음 으음, 이처럼

그것이 궁금하구나, 당신
그렇구나, 내 옆에 없어도
내 귓불(耳垂)엔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고 가르치는 스승
또 하나, 당신이 
내 가슴에 살고 있지
난 그래서 늘 외롭지 않은 거야

하나 둘 별 내리는 호숫가 
나 홀로 둘레 길을 걸을 때는 
어느 새, 호수 한 가운데를 날며 
드레스 입은 당신이 
달빛 별빛으로 
나를 손짓하는 당신이 있으니
쏟아지는 눈물인들 
결코 외로움이겠니, 그렇지

하루를 접은 잠길
내 옆에 또 하나의 당신과 
손깍지 끼고 
새하얀 포구(浦口)에서, 섬 하나 두고 
포로롱, 새들 노래하고 
눈꽃 춤추는 겨울 러브 스토리
꼬옥, 하얀 꿈을 그릴 거다

-작은 부부생활 시인-
2017년 11월 16일   靑草  作
추천0

댓글목록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옆에 또 하나의 당신         

                        詩/이응윤

눈앞에 가을 낙엽
이리저리 무덤을 써도
나는 하나, 외롭지 않아
음 으음 으음, 이처럼

그것이 궁금하구나, 당신
그렇구나, 내 옆에 없어도
내 귓불(耳垂)엔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고 가르치는 스승
또 하나, 당신이
내 가슴에 살고 있지
난 그래서 늘 외롭지 않은 거야

하나 둘 별 내리는 호숫가
나 홀로 둘레 길을 걸을 때는
어느 새, 호수 한 가운데를 날며
드레스 입은 당신이
달빛 별빛으로
나를 손짓하는 당신이 있으니
쏟아지는 눈물인들
결코 외로움이겠니, 그렇지

하루를 접은 잠길
내 옆에 또 하나의 당신과
손깍지 끼고
새하얀 포구(浦口)에서, 섬 하나 두고
포로롱, 새들 노래하고
눈꽃 춤추는 겨울 러브 스토리
꼬옥, 하얀 꿈을 그릴 거다

-작은 부부생활 시인-
2017년 11월 16일  靑草  作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오랜만에 시인님의 그윽한 고운 시향으로...
저 리앙이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네네~^^
감사히 모셔 갈께요~^^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초 이응윤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시인님1
외암리의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감미로운 음원 속에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가
눈길을 끌어 갑니다
ssun 운영자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이 돋 보입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되시옵소서! ~~^^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영상 과 시향
그리고 음원 귀한 시간
함께함을 감사드리며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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