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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발효시킨 사랑 / 민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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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8회 작성일 17-12-23 22:48

본문

눈물로 발효시킨 사랑 龍門 민경교 함박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에는 잊으려고 몸부림쳐도 잊을 수가 없는 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항아리 뚜껑을 열어놓게 되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막걸리와 같은 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이까 오랜 세월동안 당신의 모습 묵혔더니 그리움이 발효가 되었나봅니다 그때에 홀연히 떠나시던 모습 뼈저리게 내 바라만 보며 가슴에 차곡차곡 담아 눈물로 발효시켜 걸러 낸 사랑의 맛 당신도 오셔서 한잔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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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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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23 22:52

ㅎ 한잔히는게 물인지 슬인지요, 발효되면 술되는거아
닌가효?

☆별하나님의 댓글

☆별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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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24 15:28

어머니를 생각하면 언제나
코끝이 찡~하지요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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