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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길에서/이해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01회 작성일 18-01-06 22:13

본문

    겨울 산길에서 / 이해인 추억의 껍질 흩어진 겨울 산길에 촘촘히 들어앉은 은빛 바람이 피리 불고 있었네 새 소리 묻은 솔잎 향기 사이로 수없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았네 시린 두 손으로 햇볕을 끌어내려 새 봄의 속옷을 짜는 겨울의 지혜 찢어진 나목(裸木)의 가슴 한켠을 살짝 엿보다 무심코 잃어버린 오래 전의 나를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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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550" bordercolor="red" bgcolor="#006391" border="2"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center> <embed src="http://cfile217.uf.daum.net/original/9959213F5A3870202F4C08" width=740 height=500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center> <PRE><UL><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0px; LEFT: 160px"><FONT style="FONT-SIZE: 11pt" color=white face=Verdana,sans-serif><SPAN style="LINE-HEIGHT: 20px" id=style> <b><span style="color: pink; font-family: Verdana,sans-serif; font-size: 14pt;"> 겨울 산길에서</span> / 이해인</b> 추억의 껍질 흩어진 겨울 산길에 촘촘히 들어앉은 은빛 바람이 피리 불고 있었네 새 소리 묻은 솔잎 향기 사이로 수없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았네 시린 두 손으로 햇볕을 끌어내려 새 봄의 속옷을 짜는 겨울의 지혜 찢어진 나목(裸木)의 가슴 한켠을 살짝 엿보다 무심코 잃어버린 오래 전의 나를 찾았네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idden="true" src="http://cfile210.uf.daum.net/media/1764274D50B849EF17AFC4"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loop="true"> </FONT></FONT></PRE></DIV></SPAN></SPAN></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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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하나님
새해에 인사 드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설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수녀 시인 이해인 님의 주옥같은 시를 담으시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즐거히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복된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요 ♥♥

☆별하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나쁜 것들은 모두 물러가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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