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내리는 밤 / 은영숙 ㅡ 포토 슈퍼맨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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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23회 작성일 18-02-06 23:46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맨10님
안녕 하십니까?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 겨울입니다
계신 곳은 남쪽인가요? 이곳은 눈도 많이 오기도 하고
한파도 재난 문자로 폰에 계속 뜹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부족한 습작생이 작가님 작품에 누가 되지 않했나 조심 스럽습니다
고운 눈으로 바 주시고 많은 응원 해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슈퍼맨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비 내리는 밤 / 은영숙
비안개 자욱한 산마루 기스락
진눈개비 흩날리며 어둠의 장막
헐벗은 나목에 노란 가로등 옆, 잎 새 하나
칼바람에 파르르 떨고 있네
가로수 가지 둥근 까치집에 잠든 까치야
새벽을 여는 안부 미끄럼 발 시려 울고
산 능선 떠오르는 붉은 해 오름도
눈비에 젖어 심호흡 하는 창공
밤새 하얗게 내린 길섶 얼어붙은 행길
출근길 행인들 북극의 펭귄 의 걸음
벙어리장갑 더듬거리며 대중교통 발 구르고
털모자에 불러도 대답 없이 달려가는 이웃
퇴근길 따뜻한 차 한 잔의 낭만
안녕이라 손 흔들며 내일을 약속 하네
내일은 더 추워! 밤으로 가는 상고대, 마음도 추워라,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나고 나면
모든 것들은
그들 만의 의미가 있습니다
희망은 많이 가지세요. 
후회 없이 살아가고
아낌없이 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 밤이 늦었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쓸쓸한 공간에 고운 마음 으로 살가운 정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영복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