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줍는 나, 동행은? / 은영숙 ㅡ 포토 천사의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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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79회 작성일 18-02-09 02:34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삭 줍는 나, 동행은 ? / 은영숙
사방은 갈잎 융단처럼 매 말 라
곱게 피던 갈꽃도 가지에 달린 방울처럼
바람타고 흔들리는 겨울로 발걸음 옮기고
황토방 구들 목 찾아 졸음으로 심는
표정 없는 소외된 낡은 주머니처럼
빗살무늬 창가에 새어드는 달빛의 악보
저물녘 드나들던 귀뚜라미의 합송에
산 넘어 고갯마루 붉은 낙조는 동행의 고리 잡고
동짓달 기나긴 밤 불면의 꿈길의 길손
어눌한 겨울 강에 서걱대는 은빛 갈대의 울음
가버린 날들의 빛바랜 조명 속 푸른 앨범
그는 누구인가?! 갈잎 방석에 누워
세월의 굴렁쇠 푸념 안고 하늘을 나는 외기러기
비상 하는 환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삭 줍는 나!
설국을 그려 보는 발자국 함박눈은 내리는데!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나의 샘님! 안녕 하십니까?
너무나도 뵙고 싶습니다 생각만 해도 반갑고 반갑고
눈물 가득 그리움 안고 이 글을 올립니다
무술년도 벌써 한달이 가고 봄이 온다는 입춘도 지나갔습니다
무술년엔 다복 하시고 행운의 발 자취 행복으로 가득 하시도록
매일 기도 합니다
우리 샘님이 담아오신 추억의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내마음 달래 봅니다
우리 샘님 못뵈어서 은빛 갈대로 확 가버렸습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부족한 제자가 애원 합니다 꼭 뵙기를 고대 합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다시 사랑 받기를 원 합니다 우리 샘님!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토록 하늘만큼 땅만큼요 ♥♥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自然`詩人님!!!
甘味로운~"When i Dream"曲을,들으며..
"천사의나팔"作家님의 ~ "두물머리`겨울"을..
詩題의,"이삭`줍는 나! 同行은?"~"외`기러기"?
"牙山"의,"천`나"作家님이~몹씨,그리우신듯`如..
"은영숙"詩人님!&"천`나"作家님!늘,健康+幸福`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박사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따뜻한 성품인 우리 천사 샘님의 베풀어 주셨던
변심없는 사랑을 어찌 잊으리요
연인 처럼 그립습니다
언제나 외로움을 벗 삼고 가시 밭 길도 운명이라 자위 속에서
긍정의 마인드로 세월의 배를 탈때 우리 샘님은 저에게
열심으로 가르침 주셨던 고마운 분입니다
저는 상대가 먼저 등 돌리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외면 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아산을 지나 외암 마을을 구경 갈때도
이 근처에 우리 샘님께서 거주하신다 들었는데 하며 지나 간 적이 있습니다
고운 글로 동참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