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달 기나긴 밤에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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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03회 작성일 18-02-18 17: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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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기나긴 밤에 / 은영숙
짝 잃은 외기러기 하얀 눈발 안고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눈보라 속에서도 홍매화는 피는데
은빛 갈대 바닷새 불러보는
그리움에 묻어둔 하얀 마음
침묵의 언어 눈 꽃 되어 내리고
세월의 바다 한 해의 끝자락
달빛 닮은 문장 사랑 시를 쓰고
동짓달 기나긴 밤에 추억 속의 그대 숨결
절규하는 몸부림에 나목이 울고
보고 싶은 사람 있어 서성이는 푸른 별 하나
언약 없는 기다림에 울어 예는 뜨거운 가슴
눈 쌓인 솔잎 위에 나신으로 부딪친 바람
붉은 노을에 꽃등 밝히고
시린 가슴 안고 그대 생각 뒤척이는 밤이어라!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국은 날씨가 많이 봄기운이 흘러나오는듯
이곳은 바람의 내음이 다릅니다
어제 설명절의 혈육들의 모임으로 외출을 해 보니
칼바람의 향기가 어딘지 강물에 얼음이 녹기 시작 했더이다
곧 돌아 오시지요?!! 작가님!
건강한 모습으로 금의환양 하시기를 고대 합니다
설명절 복 많이 많이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들의 새해부턴 건강회복 하시고 행복만 가득 주 안에서
소망대로 이루어 지시도록 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안기준 작가님의
포토를 편집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편하신 일상 되시도록 기원 드립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기러기 불러 세워 돌아가라 일렀습니다.
밤은 길고 눈발은 내리고
다소곳이 경대 앞에 앉은 마음,
그 곁으로 돌아가라고....
애절하네요.
꿈이라도 꾼다면 그대 만나려나? ㅎㅎ
큐피트화살님! 은영숙 시인님!
고운 영상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동짓달에 새해 문안, 세배 드립니다.
밝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안온한 한 해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먼길 달려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젊은 오빠님 세배에 감동으로 받습니다
무술년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리라 믿 나이다
이렇게 고운 댓글로 머물러 주시고
타국에 계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영상과 함게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