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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새끼 앞에서 / 김선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572회 작성일 15-08-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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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댓글목록

등꽃 안희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 작가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고양이 모습이 귀엽고 예쁩니다
눈이 선해 보입니다
김선근 시인님  고운 시향을 담으시어
감사히 감상합니다
작가님 시인님
휴일 즐겁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
반갑습니다 이 영상 소스좀 부탁 드립니다
우리 운이 하늘나라 어재 오후 4시에 갓습니다
오늘 가엾은 운이
목욕 시켜 곱게 아들 손수건에 쌓아 한지로 깨끗이 옷을 입혀
아들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순하고 예쁜 우리 운이 태어나 부터 부모에게 버림받고
눈도 뜨기 전부터 쓰레기통 전전하다
온갓 병들어 숨조차 곱게 쉬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고
살려 볼려 애를 애를 썻지만 결국은 떠낫습니다

습식성 복막염 배는 풍선같이 부어오르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배속에 대추만한 암덩이가 집인 답니다 우유를 먹여도 품어 내고
찹살죽을 쑤어 분유와 고양이 캔 과같이 미음처럼 흘려 넣어도
뱉아내고 너무 가엾어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17일간 같이 하는동안 운이 옆에서 바라보면서 수시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헉헉 깊은 숨길은 가슴이 미어지는 아품이었습니다
그러며도 얼마나 착하고 순하던지요 이리 저리 푹푹 고꾸라 지며도
내 품에 안기면 참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마지막 가면서 내 팔에 안겨 잘 있으라는 인사를 하듯이
두어번 두팔을 올리고 바라보더니 크게 두어번 몸을 흔들고 조용히 갓습니다

이글을 쓰며도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참 고운 우리 운이 하늘나라 천국에서는 아주 예쁜 모습으로
아픔없이 살아갈것을 믿으면서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소스가 우리방에 있어 블로그에 올려보았습니다
영상 멋지게 만드신 허수님 대단 하시어요~
김선근 詩人님
고양이 에쁜 분홍빛 발바닥을 생각나게 해 주시네요
울컥하는 마음이 됩니다
분홍 봉숭화꽃이  천국에 까지 따라가 줄것을 믿습니다
허수 작가님 김선근 시인님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가을 맞이 하시어요~!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상 허수님 영상!!
허수 영상 작가님 영상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영상 속에 새끼 고양이가 쳐다보니 마음을 빼앗깁니다
허수 영상 작가님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김선근 시인님의 고운 시 더 빛이 납니다
작가님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서가 지나니 바람 한줄기에도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
들녘 벼꽃 산모롱이 산국 어느 가난한 노파의 텃밭에서
익어가는 들깨 냄새가 향긋합니다
바야흐로 계절은 가을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포토에세이방 저별은님의 고양이새끼에 대한 가슴 뭉클한 얘기를
저의 부족한 시를 통해 써보았는데 허수작가님께서
멋진 영상시로 꾸며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가을엔 더욱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새끼공양이가 참 귀엽죠
시마을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꽃 시인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요즘 뜸하신 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은 참으로 소중하지요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도둑고양이새끼를 살리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을 써보았습니다
따스한 걸음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길 빕니다


네 저별은님 감사합니다
인정이 메마르고 삭막한 시대에 저별은님의 한 생명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비록 버려진 도둑고양이새끼지만 이것은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버려지고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에 대한 것이기도 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합니다 
어미도 버린 새끼고양이의 슬픈 운명 앞에 천사처럼 나타난 저별은님
비록 제명을 다하진 못했지만 어미 품보다 따스한 저별은님의
품안에서 눈을 감은 새끼고양이는 행복했을 것입니다
네 운이 대신 한 마리 키우면 좋겠네요
말로만 사랑 사랑 하는 시대에 몸소 실천으로 사랑을 흠뻑 주신
저별은님의 아름다운 얘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네 저별은님 감사합니다
인정이 메마르고 삭막한 시대에 저별은님의 한 생명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비록 버려진 도둑고양이새끼지만 이것은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버려지고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에 대한 것이기도 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합니다 
어미도 버린 새끼공양이의 슬픈 운명 앞에 천사처럼 나타난 저별은님
비록 제명을 다하진 못했지만 어미 품보다 따스한 저별은님의
품안에서 눈을 감은 새끼고양이는 행복했을 것입니다
네 운이 대신 한 마리 키우면 좋겠네요
말로만 사랑 사랑 하는 시대에 몸소 실천으로 사랑을 흠뻑 주신
저별은님의 아름다운 얘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물가에 방장님
더위에 지쳐있을 때 저별은님의 새끼고양이에 대한
아름다운 얘기는 청량음료 한잔 마신 것처럼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한 생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깊은 감동을 주었지요
방장님 늘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풍경들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계시지요 신광진 시인님
님의 꺼지지 않는 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겸손과 열정으로 영상방에 환한 등불을 켜시는
허수작가님 덕분에 멋진 영상시로 빛이 납니다
앞으로도 시마을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격려의 걸음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아
                                                        추모시
 사랑하는 운아
 십칠일간의 깊은 정 정말 고맙구나.
 다 죽어가는 너를 안고
 살리고 싶은 심정 얼마나 애가 탔나.
 어찌 하든 살려보겠다고 하지만
 결국 너의 목숨은 여기까지였나.
 사랑하는 운이를 살릴수만 있다면
 너의 몸부림을 치고 너의 아파하는 심정
 주체할 수 없는 눈물앞에서 또 다시 통곡을 하는구나,
 이제 너마저 가고 나면 어이 지낼거나,
 너가 없는 텅빈 공간에서 너를 그리워 한들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고...
 너를 묻고나니 억장같이 쏟아지는 피 울음
 뒤를 돌아서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구나,
 아니야.나는 너를 보낼수 없어.
 너를 기어코이 살려내고야 말거야.
 하지만 너의 운명은 다 되어가는데....

*김선근 시인님의 시를 보고 잠시나마 운을 위한 추모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슬픔을 당한 저별은님의
마음 조금이라도 위로라도 드리고 싶어서 올린 추모시입니다.저도 저별은님의 아픈 마음 잘 압니다.동물이든
사람이든 모든 생명은 귀중하쟎아요,영상을 올려주신 허수 작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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