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 秋影塔 ㅡ 영상 체인지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 秋影塔 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11회 작성일 18-02-20 19:01

본문

 

    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 秋影塔 풍경을 압도하는 당신의 모습이 더 풍경다웠다 풍경을 비운다는 느낌으로 풍경을 채웠던 그 날의 당신 줄줄이 늘어놓으면 일생도 되겠지만 당신은 내게는 언제나 풍경이어서 남이 그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그림이 되었으므로 당신의 손에는 항상 물감을 듬뿍 묻힌 과거가 들려 있었다 꽃을 피었거나 꽃잎을 떨어뜨렸을 그날을 기억하는 하늘타리와 인동초의 꽃불 사이 웃음과 울음을 주물럭거리는 낡은 액자속 풍경 뒤에 궁륭을 세우고 생솔가지 냉갈에 눈물도 조금, 바둑돌 놓듯 징검돌 몇 개 놓아야 비로소 곁에 다가오는 기억이 되었으므로, 누비던 시간 위에 십자수 몇 점 놓아 넘치려는 풍경을 가둬야 우리는 만난다네 고름 흘린 자국처럼 얼룩이 된 세월 밖힌 풍경 밖의 풍경에서나 만나는 우리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 秋影塔

      풍경을 압도하는 당신의 모습이 더
      풍경다웠다
      풍경을 비운다는 느낌으로 풍경을 채웠던 그 날의 당신
      줄줄이 늘어놓으면 일생도 되겠지만
      당신은 내게는 언제나 풍경이어서

      남이 그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그림이 되었으므로
      당신의 손에는 항상 물감을 듬뿍 묻힌
      과거가 들려 있었다

      꽃을 피었거나 꽃잎을 떨어뜨렸을 그날을
      기억하는 하늘타리와 인동초의 꽃불 사이
      웃음과 울음을 주물럭거리는 낡은 액자속

      풍경 뒤에 궁륭을 세우고 생솔가지 냉갈에
      눈물도 조금, 바둑돌 놓듯 징검돌 몇 개 놓아야
      비로소 곁에 다가오는 기억이 되었으므로,
      누비던 시간 위에 십자수 몇 점 놓아
      넘치려는 풍경을 가둬야 우리는 만난다네

      고름 흘린 자국처럼 얼룩이 된 세월 밖힌
      풍경 밖의 풍경에서나 만나는 우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설 명절 잘 쇠셨습니까?  무술년엔 소원 성취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추웠던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봄이 오는 향기가 바람으로 스쳐 갑니다
      계신곳은 남쪽이라 꽃 망우리가 맺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름답게 편집 하신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우리마을 시를 잘 쓰시는 추영탑님의 명 시를 이곳에 습작 해 봤습니다
      부족한 습작생을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늘도 저물었습니다

      시인님께 묻지도 않고 이곳에 시인님의 시를 모셔 왔습니다
      시 공장에서 슬적 모셔왔다고 야단 치지 마십시요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글이 영상에 못 미처 부끄럽습니다만,
      꽃 한 송이 옆에 놓아주셨다고 생각하니
      정월 한 달쯤은 기분이 좋을 듯싶네요.

      체인지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설 명절 선물
      잘 받았습니다.

      신비롭고 향기로운 천국에 잠깐 들렸다
      갑니다. 언제나지만 영상에 못 미치는
      글이 어눌해 보이지만 그래도 더 잘 써보고자
      하는 용기를 줍니다. 두 분 작가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복하고 거강하신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울의향기님
      처음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시면 곱게 준비해 오신 차 한잔 대접 하십시요
      감사 한 마음으로 받으실 것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너울의향기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울의향기님!
      닉이 참 곱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찾아주시고 새해 덕담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울의 향기에, 차의 향까지 정초가
      훈훈하겠습니다. ㅎㅎ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즐기시는 카푸치노 한 잔 놓아 드립니다.

      새해 선물에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체인지 작가님의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카푸치노의 게피향에 즐겁게 음미 해 봅니다
      영상시화가 맘에 드신다니  마음 따뜻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시인님! ~~^^

      Total 2,034건 28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4-26
      6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4-24
      6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4-23
      6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4-21
      6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4-20
      6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4-20
      6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4-20
      67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4-18
      6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4-18
      6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4-16
      6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4-16
      6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4-14
      6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4-14
      6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4-14
      6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4-13
      6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12
      6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4-10
      66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4-08
      6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4-07
      66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 04-06
      6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4-06
      6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04-04
      66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4-01
      6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3-31
      66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3-31
      65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3-31
      6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3-30
      65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3-28
      6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28
      65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3-27
      6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3-25
      65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3-25
      6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3-22
      65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3-20
      65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3-19
      64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3-18
      6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3-16
      6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 03-16
      6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3-14
      6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3-10
      6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10
      64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3-08
      6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3-08
      64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3-06
      6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05
      63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05
      6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3-03
      6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03
      6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2-28
      6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2-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