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님 은혜 / 민경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63회 작성일 18-02-23 13:44 본문 .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님의 은혜 龍門 민경교 수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는 행사장에서 유난히 나를 미워하는 사람과 마주칠 때에도 미움보다도 반가움에 환한 웃음이 나고 이른 봄철에 빈 밭고랑을 거닐 때쯤에 성급히 고개를 내민 냉이 한 뿌리만 목격해도 새 생명이 태어났음에 환한 웃음이 나고 초겨울 울안에서 연시가 간당간당 떨어질 듯이 위태롭게 보여도 그 씨앗에서 뿌리하나가 더 내린다 생각하니 즐거움에 괜스레 웃음이 나곤 하는데요 병중에 누워계신 내 어머님을 뵐 때에는 그 많던 웃음은 어디로 살아지고 눈시울에 젖아 그간 보살펴주신 은혜에 눈물만 납니다
기둥님의 댓글 기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2-23 21:38 마음이 허전하게 느껴오는 시 같습니다^^::: 마음이 허전하게 느껴오는 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