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는 산당화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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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회 작성일 18-03-25 16: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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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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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젖는 산당화 /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비 내리는 봄
빨간 산당화 꽃잎에 이슬 맺혀
지나는 길섶 마다 꽃 잔치 벌렸네
하늘 보고 목련이 옷섶 풀고
샛노란 개나리 폭죽을 터트리며
방울지어 하얀 조팝꽃이 날개 펴는
봄은 앳된 무희들의 공연장인가
동 박 새 무리지어 퍼 득 이며 현을 치고
벌 나비 꽃술에 매달려 자지러지는 애무
꽃 속에 나란히 렌즈의 하모니 젊음의 만찬
바람비 우산 속에 희열의 입맞춤
향기 가득 산당화의 입술에 그리운 가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꽃샘 추위도 계절의 순리에는 물러 가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명자꽃 아씨를 곱게도 담아 오셨습니다
다소 곳이 고개 숙인 산당화가 눈물에 젖어 있네요
고운 작품 이곳에 모셔 봤습니다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