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만나고 싶다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 영상시

봄에 만나고 싶다 / 은영숙


촉촉이 스치고 간 봄비에
목마른 나무는 허리 펴고
남쪽엔 홍매화 유채꽃 피는데

간지러운 봄바람 품 안에 돌고
먼 산 바라보며 아지랑이 살랑살랑
어디론가 길 떠나고 싶은 날갯짓

눈부신 햇살 안고 봄 배를 타고
임 부르는 저 산 넘어 구름 저쪽
모락모락 피어오른 숫처녀의 첫 사랑처럼

그 사람 봄에 만나고 싶다
꽃망울 터트리듯 설렘 안고
그대 그리움 속살 여무는

꿈은 고와라, 당신께 보내는 한마디
사랑해요, 피고지고 봄꽃 피는 산야처럼
고운 말 당신께만 하고 싶네!

내 손 잡아요, 술래잡기 하듯이
봄빛 찬연한 눈빛으로 나를 봐요 
검은 눈동자에 이슬 맺힌 한 송이 꽃을!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활절 축하 드립니다 요즘 계속 대학병원 나들이에
길가의 봄처녀를 보고 갑니다

길섭엔 개나리가 노랗게 손사레 흔들고 목련이 하얗게 고개 들고
임 소식 기다리고  진달래가 군데 군데 아지랑이 부르네요
 병원 정원엔 바이올렛이 곱게 피어 환자들의 눈길을 잡습니다

자작나무 가로수가 생기를 머금고 길잡이의 바톤을 잡네요
달리는 차창밖 상념의 시름에 잠겨 봅니다
고운 작품 이곳에 모셔왔습니다

저별은방장님의 포토에  감사 드리며
우리 작가님의 영상시화로 봄처녀 되어 앉아 봅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부활절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은영숙 시인님
부활을 축하 드립니다
부활 달걀  드셨지요?
오늘 미사후에 예쁜달걀을 주더라구요
봉사자들에게 감사 하는 마음입니다

요즘 계속 분주하게
지내시는가 봅니다
바쁘신 중에도 짬을 내시어
이렇게 고운 영상시도 만들어 올리시고
시인님의 그 열정에 박수 보내 드려요

봄에는 봄처녀 음원을 듣고 싶은 마음이지요
경쾌한 곡이라 좋습니다

이제 이곳에도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목련등이
피기 시작 하네요
마음도 즐거워지는  4 월!
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래요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활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 집에도 지역장님이 예쁜 바구리에 구운 겨란에 예쁜 장식으로
디자인 한 겨란을 담아 와서 먹었습니다

낼 부터 또 한주 방사선 치료가 시작 하는데 딸을 동행 콜 택시로
왕복을 합니다  먹을 것도 챙겨 먹여야 하고 영양 주스도 담아 가야하고요

또 낼은 지난 한 주 했으니 혈액 검사를 1시간 전에 해야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문제가 되지 않해야 하는데 많이 걱정 입니다

봄처녀 제 오시네 우리 여고 시절 신나게 불렀던 노래 입니다
봄이 오면 젤 먼저 불러 대지요 ㅎㅎ
추억을 먹고 삽니다 주님의 기적을 바라면서요

요번 금욜의 봉성체는 병원 나들이로 생략 하기로 성당에
연락 드렸습니다
작가님! 화살 기도 부탁 드립니다
피로와 시간 의 짬을 내지 못해서 댓글도 많이 생략하고
 창시방 활동도 못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은영숙* 自然`詩人님!!!
"저별은"任과,"테레사"任의~春花,Swish映像..
"봄`처녀"曲을,들으니~完然한 봄(춘)을,느낍니다..
"따님" 病看護에,넘`手苦가 많으십니다!本人도 經驗..
 免疫力을,Check하려고~"白血球`數値"를,血液檢査로..
"至誠이면`感天이라",말했듯이~"은영숙"任의,精誠으로..
"은영숙"詩人님!勇氣 잃지마시고,힘내세요!늘,健安하세要.!^*^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
여고시절에 무척 즐겨 불렀던 음악입니다

 방사선 치료 다시 10일간의 오더를 받아 병원 나들이를 다니느라
콜 택시를 타고보니 하루가 다르게 서울의 거리에도 개나리 목련이피고
벚꽃이 가로수 꽃길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고운 댓글 주시고 늘상 걱정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어 오늘 혈액 검사가
위험 수위가 않이어서 가슴 쓸어 내렸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봄날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