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 양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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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0회 작성일 18-04-09 04: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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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님
사랑하는 우리 운영자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과로와 독감으로 허탈 속에 쓸어저 있는데 우리 작가님께서
나를 또 한 번 일으켜 주시네요
양현근 시인님의 구절초 의 주옥 같은 시 편에 유년을 기억에 떠 올려 봅니다
내가 세상 구경을 한 곳 순창, 산세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야
섬진강 상류의 물 맑게 흐르는 그 곳 ...
어린 내가 터 팔고 울보가 돼서 하도 울음을 안 그치니까 업고
길거리에 버린다고 엄포를 놓고 울 엄마가 길모통이에 내려놓고
숨어서 보니까 그래도 뒤 돌아보며 계속 울고 있는데...
동네 일다니는 아줌마가 언능 업고 둥개둥개 엄마한테 가자 하며
우리 집에 업고 오던길 ...고부댁 할머니,
할머니 시집갈때 내가 빨간치마 때때옷 해줄께......하며 업혀오던 그 곳 ......
시인님의 시심속에 오늘도 다시 한 번 타임머신을 타고
서 봅니다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파노라마입니다
감사 합니다
감미로운 음원 속에 자아를 잊고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시편 속에 유년의 추억이 있으셨네요
저는 이틀에 한 번씩 엄마네 가서
이야기도 들어 주고
필요한 일해드리는 데요..
옛날이야기를 자주 해주십니다
재미도 있고 가슴이 뭉클할 때도 있어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래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랑을 드립니다 ♡♡♡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읽어도 참으로 곱고 아름다운 양현근시인님의
아버지에 대한 시향입니다
함께 곁들어진 음악도 영상도 곱습니다
ssun작가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김정선 시인님,
참 곱고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가슴 뭉클한 詩입니다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