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싱그럽게 (영상 푸른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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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4회 작성일 18-04-16 07: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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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미지방에 들리니 시인님의 계시던데
참좋은 인상을 받아서요 ㅎㅎㅎ
아마도 시도 참 제게 닿을거같아 예까지왔다네요
역시나입니다요 근데 임쥐에 시가 눈에확 안들어와서
쫌은 아쉽네요 구래서
아래 박스에 시를 음미해보고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꽃 피는 봄. 봄날이 너무 고와서...
마음으로 누리는 청춘의 봄날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고향에서 함께한 자연을 소재로 글을 쓰기에
제 글엔 전부 자연이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봄처럼 아름다운 봄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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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싱그럽게 - 예향 박소정
늙지 않는 생체시계는
꿈꾸는 정신을 윤택하게 하고
모두 실려가는 인생의 수레바퀴
자연의 섭리 앞에 무릎 꿇어도.
맑고 싱그럽게
화창한 봄을 새겨본다!
늙지않는 그리움은
정신을 지탱하는 지주로
창조의 새벽을 두드리는
비현실적인 환상 세계여도.
타임캡슐 안에 묻어둔
펼치지 못한 빛바랜 청춘에
부활의 색채를 단 화려한 날개.
밝고 화려하게
청초한 봄빛을 음미해본다.
꿈에는 나이가 없으니까!
2018 0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