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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보고싶어라 - (청죽골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55회 작성일 18-05-14 18:04

본문

    그대가 보고싶어라 - 예향 박소정 초록 비단실 늘어뜨리고 겸손하게 흘러내리는 수양버들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지못할 갈망을 심는 흙냄새 좋은 곳, 별이 냇물처럼 흐르는 그곳이 그리워라. 탱자나무 울타리 사이로 솔바람이 향기를 물어 나르고 산천을 유량하는 방랑의 바람과 구름타고 나루터로 향하는 저녁노을 그리운 그곳에 안기고 싶어라. 초연하게 흐르는 시냇물 누군가의 가슴에 잊지못할 소망을 수확하는 공기 청량한 곳 순박한 품성과 태생의 고요 이방인 기다리는 그곳이 그리워라. 2018 05 14
      .
      추천0

      댓글목록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pan id="writeContents" style="line-height: 150%;"><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nbsp;&nbsp;height="400"><tbody><tr><td> <embed width="600" height="320" src="http://cfile208.uf.daum.net/original/99BF97335AF6CDC91C5659 "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never"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60px; top: 0px; position: relative;"><pre><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0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6px;"></span></font><ul><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0pt;">
      <b>그대가 보고싶어라 - 예향 박소정

      초록 비단실 늘어뜨리고
      겸손하게 흘러내리는 수양버들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지못할
      갈망을 심는 흙냄새 좋은 곳, 별이
      냇물처럼 흐르는 그곳이 그리워라.

      탱자나무 울타리 사이로
      솔바람이 향기를 물어 나르고
      산천을 유량하는 방랑의 바람과
      구름타고 나루터로 향하는 저녁노을
      그리운 그곳에 안기고 싶어라.

      초연하게 흐르는 시냇물
      누군가의 가슴에 잊지못할
      소망을 수확하는 공기 청량한 곳
      순박한 품성과 태생의 고요
      이방인 기다리는 그곳이 그리워라.
      2018 05 14

       </b></font></ul><ul></ul><ul></ul> </pre></div></span></td></tr></tbody></table></center></span> <embed src="http://www.original.zc.bz/LO.mp3" type="audio/mpeg" hidden="true" loop="true">.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영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비야 청산가자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

      정말 아름답고 고요한 오월입니다
      잠들기도 아까운  고운달 같아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해피봄들 되소서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나무들은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데
      수양버들은 오로지 아래를 쳐다보고,
      고개숙여 참선하는 수행자같은 모습으로
      너무 부드럽게 찰랑찰랑 흐르는 풍경에,
      제 마음도 정처없이 흘러갑니다
      오월처럼 건강하세요
      동백꽃향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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