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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소리 /추영탑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51회 작성일 18-05-19 14:23

본문

    범종 소리 /추영탑 범종에 소리를 매달아 세상을 깨운다 맞고 우는 것이 어디 너 뿐이랴마는 맞을수록 슬퍼지다가 맞을수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가슴도 있어서 뒤 따라와 알은체 하는 그 소리, 길에서 만난 그 소리, 지나가도록 길을 터준다 무거울수록 멀리 떠나는 소리 탁발한 스님의 귓가를 스쳐지나 뻐꾸기 울음소리를 따라가다가 어느 둔덕, 어느 능선을 넘어 고샅 하나뿐인 산골 마을에 내려앉아 코고는 소리도 흉내 내다가 어느집 지붕말랭이에 탁 걸려 숨을 거두는데 그 소리 이제 막 말 배우는 아이 소리로 낭랑하다 잠 깬 내 혼을 데리고 가다가 어디쯤에 내려놓아 길 잃고 밤새워 헤매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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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범종 소리 /추영탑

범종에 소리를 매달아 세상을 깨운다
맞고 우는 것이 어디 너 뿐이랴마는
맞을수록 슬퍼지다가
맞을수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가슴도 있어서

뒤 따라와 알은체 하는 그 소리,
길에서 만난 그 소리,
지나가도록 길을 터준다

무거울수록 멀리 떠나는 소리
탁발한 스님의 귓가를 스쳐지나
뻐꾸기 울음소리를 따라가다가
어느 둔덕, 어느 능선을 넘어 고샅 하나뿐인
산골 마을에 내려앉아 코고는 소리도
흉내 내다가

어느집 지붕말랭이에 탁 걸려
숨을 거두는데
그 소리 이제 막 말 배우는 아이 소리로
낭랑하다

잠 깬 내 혼을 데리고 가다가
어디쯤에 내려놓아
길 잃고 밤새워 헤매게 하는지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아름답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부처님 오신 초파일이 곧 입니다
영상 속에 연등이 생각나서 이곳에 모셔 봤습니다
어느 산사로 가던 옛 생각에 엄마를 떠 올려 봤습니다

부족 하지만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의 시를 올려 봤습니다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포토 주신 이재현님게도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행복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게 옛날(3월)을 들추시네요.
그런 글이 있었나, 마저도 가물거립니다. ㅎㅎ

누구는 이 세월 놀다 가세, 하는데 저는 쓰다가세, 하며 시마을에 들락거립니다.

물론 바쁘거나 일이 있으면 쉬지만요. 


유명하신 소화테레사님의 작품에 누가 되지는
않을는지요? 감사합니다. 소화테레사 작가님!

힘드실 텐데 또 수고를 하셨습니다.
카푸치노가 있습니다. 드시지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소화데레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가워요

부처님 오신날에 맞추어서
추영탑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곱게 잘 담으셨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저도 고운 시향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저 영상은 몇년전에 만든 영상 같아요
잘 찾아  내셨어요

사진 작품은 이재현 시인님의 멋진 사진이라
영상이 참 곱게 보입니다
감사 드려요
요즘엔 시마을에서 이재현 시인님을
만나뵐수 없어서 많이 섭섭 하네요
詩語도 사진작품도 많이 좋아 했었는데요...

은영숙 시인님
추영탑 시인님
이재현 시인님
세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답글이 늦었습니다
어려운 시험 속에 들은듯 합니다

외손녀가 또 독감과 장념으로 입원 중이고
어제는 그 병원 들려서 섬마을 큰딸이 빈혈까지와서
링거 달러 갔다가 늦은 새벽 돌아왔습니다

혼이 나갈 것 같습니다
우리 작가님 뵙고 싶어도 안개 속에서 해매듯
몸이 닿지 못하는 듯 외로웠습니다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많은 이야기가 함축된
작가님의 따스한 정을 실감 하는듯 합니다
위의 영상은 제가 좋아하는 추억의 영상입니다

맞아요 이재현 작가시인님의 포토도 그리워 집니다
오늘은 날씨도 여름으로 숲길이 우거저 있네요
작가님의 수고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변함없이 하늘만큼 땅만큼요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랫만에 이곳에 초대해봅니다
그간 안녕하시고 창시방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계시어 뵙기 좋습니다

3월의 장원도 하셔서 축하 드리고요
부처님 오신 초파일도 다가 왔습니다
시인님의 시가 생각나서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멋진 신사복을 입혀 드렸는데 제가 코디를 잘 못 했는가?  하고
살펴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잘 봐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좋은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못 뵌지 꽤 되었습니다.

여전히 작품 하시느라 바쁘시지요?
오늘 이 곳에서 은영숙 시인님!, 덕분에
뵙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떼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넝쿨장미 흐드러진 오월입니다.
비 그친 꽃봉오리는 왜 그리 싱그러운지요?

한 아름 뚝 꺾어다 작품하시는 책상 앞 화병에 푹 꽂아드리고 싶습니다.

보시고 늘 건강하시라고요. ㅎㅎ

작품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화테레사님 *^^*

소화데레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
그간 잘 계셨어요?
반갑습니다

그쵸 넝쿨장미 너무 예쁘죠
저마다 고운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신록에 장미 작약꽃이 반겨 주니
참 행복한 오월입니다

아유 빈 말씀이라도
화병의 장미 주시겠다니 감사 합니다

시인님
요즘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최우상을 수상하시는가 하면
쓰시는 글마다 모조리 우수 창작시로 선정이 되시니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부럽습니다
글은 글 재주가 있어야 가능 하지요
제가 하는 영상이나 붓 글쓰기등은
그냥 조금 노력하면 되는것이구요
나중에 훌륭한 시인이 되시는날
저 모른체 하시면 안되요  아셨지요

더욱 더 좋은 글 창작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아유 장문의 댓글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장미향이 시들기 전에 오실 줄 알았습니다.  ㅎㅎ

저는 시인은 죽어도 안 되렵니다.  시인 되면 소화테레사님을
모른체 할 것 같아서요.  ㅎㅎ

그리고  시인 노릇 하기도 두렵거든요.  지금보다 열  배는  더 잘 써야
할 테니 겁도 납니다.

그냥 이대로가  훨씬 편합니다.
세월은 썰물처럼 자꾸 줄어들고
시간은 잰 걸음으로 비켜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붓글씨나 동양화 쪽을 곁눈질 해보지만
이젠 시간이 없을 듯싶습니다.

장미향이 참 좋습니다.
남은 오월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소화테레사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향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동백꽃향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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