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기만 한, 긴긴 하루 / 은영숙ㅡ 영상 상큼한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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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8회 작성일 18-05-21 00: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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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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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기만 한 긴긴 하루 / 은영숙
동이 트는 새벽 창에 걸린 커튼이
희 뿌옇게 밝아지고
텔레비전이 게슴츠레 옹 아 리
태양 빛은 거실로 비집고 들 어 온 다
회색빛 하늘이 개었다 흐렸다
나에겐 일기예보다 창틀에 기대어
거리를 내다보니 가로수의 느티나무
초록은 가고 갈색 단풍으로 물들고
한 잎 두 잎 이별의 바람 배 타고
땅거미 어 슴 한 밤 황색 가로등은
푸른 별에 달빛으로 채색 아롱 날개 달고
거리엔 승용차의 홍수 불야성을 이 루 네
커피 한 잔에 시름을 달래는
세월의 아픔에 서걱대는 억새 의 바람
가슴에 담긴 그리움 기다리기엔
너무 길고 멀기만 한 하루인 것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예쁜 편지지 영상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커피를 차암 좋아 합니다
저 영상 속의 커피는 무슨 향일까?
각 나라 마다 커피 맛이 다 다르다는데 그중에
우리 나라 커피맛이 젤이라네요 종류도 많구요
하루에 두잔 정도 랍니다 ㅎㅎ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요 ♥♥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영화제목같아요^^
흐르는 시간,,,,,흐르는 강물처럼,,막을 수 없는 흐름
흐름이있기에 상처의독극물도 씻겨내려 치유의꽃도피겠지요
왠지 오월의밤은 ,,아니 새벽은 아카시아꽃향기가 나는것같아요
오월엔 꽃잎들이하얀나비들 처럼 앉아 있어요, 구절초 치자꽃 아카시아 하얀찔레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향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감기는 이제 쾌차 하신지요?
저의 가족은 아직도 감기와 전쟁 중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