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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은 갔습니다 - (큐피트화살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5회 작성일 18-05-21 19:31

본문

    그리운 님은 갔습니다 - 예향 박소정 여명빛 초롱한 눈망울로 심적인 꽃밭에 날아든 꽃씨 각양각색 강렬한 봄색채로 열두폭 채색화를 그려놓고 님은 꽃잎따라 갔습니다. 초록빛 활력으로 평범한 텃밭에 심은 씨앗 형형색색 향기를 퍼트리고 무지개 뜨는 수채화를 남긴채 님은 꽃길따라 갔습니다. 바람이 만들어준 지름길 그리움이 이끌어준 오솔길 자연속으로 떠나는 무상한 길 산세 빼어난 수묵화를 남기고 꿈을 접어도, 새로운 숲길을 엽니다. 2018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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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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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빛 초롱한 눈망울로
심적인 꽃밭에 날아든 꽃씨
각양각색 강렬한 봄색채로
열두폭 채색화를 그려놓고
님은 꽃잎따라 갔습니다.

초록빛 활력으로
평범한 텃밭에 심은 씨앗
형형색색 향기를 퍼트리고
무지개 뜨는 수채화를 남긴채
님은 꽃길따라 갔습니다.

바람이 만들어준 지름길
그리움이 이끌어준 오솔길
자연속으로 떠나는 무상한 길
산세 빼어난 수묵화를 남기고
꿈을 접어도, 새로운 숲길을 엽니다.
2018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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