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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으로 / 은영숙 ㅡ영상 ankijun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97회 작성일 18-05-28 15:47

본문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 은영숙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자식 사랑 세상의 순리리라 
              북북 기고 도리도리 재롱에 시름을 잃고 

              아장 아장 걸음마에 해가 저무는 줄도 몰라          
              초등학교 가슴에 이름표 달고 엄마의 치맛자락 붙들고 
              풍금에 맞추어 산토끼야 깡충 뛰던 내 자식 

              중고 졸업식에 한아름 상을 타서 아빠를 울리던 내 자식 
              어엿한 회사원으로 양복 걸치고  조상 봉제사에 
              어동육서 홍동백서라  예절 바르던 내 자식 

              뒷뜰에 심어 놓은 벽오동 나무에 봉황새 날아와 
              백년가약으로 내귓가에 웃음 꽃으로 수놓고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 부자로다  내 자식아 ... 

              아버지 눈에는 지금도 금자동아 옥자 동이 란다 
              내 사랑아 이 세상 할 일을 복 되게 끝냈으니 
              이제 가리라  웃으며 가리라 사랑으로 뿌리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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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 은영숙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자식 사랑 세상의 순리리라
북북 기고 도리도리 재롱에 시름을 잃고

아장 아장 걸음마에 해가 저무는 줄도 몰라         
초등학교 가슴에 이름표 달고 엄마의 치맛자락 붙들고
풍금에 맞추어 산토끼야 깡충 뛰던 내 자식

중고 졸업식에 한아름 상을 타서 아빠를 울리던 내 자식
어엿한 회사원으로 양복 걸치고  조상 봉제사에
어동육서 홍동백서라  예절 바르던 내 자식

뒷뜰에 심어 놓은 벽오동 나무에 봉황새 날아와
백년가약으로 내귓가에 웃음 꽃으로 수놓고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 부자로다  내 자식아 ...

아버지 눈에는 지금도 금자동아 옥자 동이 란다
내 사랑아 이 세상 할 일을 복 되게 끝냈으니
이제 가리라  웃으며 가리라 사랑으로 뿌리 내리고!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위에 영상을 추억 하면서 작가님의 깊은 상처를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부친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비옵니다

달이가고 해가 갔습니다  그 당시 비보 앞에 천사의나팔 작가님 께서
기준 작가님의 소중한 영상작품을 옮겨 놓으신 아래에 부족한 제가
즉석 헌시를 올려 놓은 글을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안기준 작가님께서 응원해 주시고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천사의나팔  우리 샘님의 협조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주 되시옵소서

천사의나팔 우리 작가님 께서 기준 작가님 작품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상이랑 음원만 감상할때도 울컥하고
눈물이 핑 돌았었는데
함께 담으신 글이랑 감상하니 왠지 가슴 한켠이 싸한게
왈칵 눈물이 나네요
시인님과 기준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작년초였던거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기준님 부친상 소식 전해 듣고
예전에 올리셨던 아버지라는 영상이
떠올라 올렸는데 오셔서 함께 슬퍼해 주시고
헌시까지 올려주셔서 감동 이었습니다

기준님 보시면 아버님 생각의 마니 그리우시겠지만
그래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 따뜻하신 시인님 잊지 않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온라인이지만 슬픈일의 함께 해주시는
여러님들 뵈며 맘 한켠이 훈훈하고 따땃해졌던거 같아요

감상하며 다시한번
부모님 살아생전에 좀 더 잘해야겠단 생각 해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안기준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가네요 고운 마무리 하시고
6월엔 보다 좋은일 행복한일 가득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여러번 수정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샘님! 방갑고 반가운 우리 샘님
어서 오세요
길고 긴 장문의 글로 상봉의 정 주시어
기분이 짱 입니다

안기준 작가님의 슬펐던 상 중의 비 보 앞에  위의 영상을 옮겨 주시어
그 즉시에 헌시를 드린 일이 기억으로 남아  다시 한번
기준 작가님의 부모님 사랑을 각색 해 봤습니다

우리 샘님께서 수고 많이 하시고 협조와 응원으로 수정의 날개 달아
영상방에 입성 했습니다
곱고 장문의 댓글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우리 샘님!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오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왠지 우울하기 쉬운 그런 날이네요
부모님의 사랑을 다 받고 자랑 수는 없었으나
그 마음 부모가 되고 보니 알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세상과 의 한걸음 다 가서는
 고운 시간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계신 곳은 또 비가 오는지요
이곳은 쨍쨍한 여름 더위 입니다

부모님 사랑 마음껏 받고 자랐습니다
엄마가 10년 먼저 돌아 가셔서  외롭게 혼자 계셨던
아버님 생각에 지금에야 깨 닫게 되네요

고운 걸음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존경하는 풀피리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사랑하는 우리 나비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詩人님!!!
"댓글"의,"答글"을 보려고~들어왔눈데..
"천사의 나팔"任과,對話中에~ 훨`훨이군如..
長文"쪽紙글"에,깜`놀래서~"便紙"를,보았네요..
그럴수도`있눈데,넘 罪悚하시다니~오히려,小人이..
"殷"시인님! "父母님의,사랑은~限`도없고,끝도`없지요"..
"季節의 女王"도,져물어`갑니다!"따님"과함께,建安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오세요 진정 반갑습니다

제 실수도 너그러히 이해 하시고 이토록
따뜻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천사의나팔 우리 샘님께도 지적 받았습니다
신중을 기해서 수정을 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지도 받았습니다

세월이 갈 수록 부모님 사랑이 그리워 집니다
내 자신이 부모가 되어 더욱 부모의 깊은 사랑을 터득 하게 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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