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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그리움 - (큐피트화살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3회 작성일 18-06-12 21:18

본문

    


유월의 그리움 ~ 예향 박소정


향기를 흩날리는
덩굴 장미의 발랄함에
꿀벌이 만든 꽃술에 현혹되어
오월의 담장을 넘어 온 유월은
산천초목 영겁의 빛이라면...

마음을 채워주는
풀꽃의 청순한 열정으로
현실을 마주하는 인고의 의지력과
번민을 초탈하라는 활기찬 풀잎에
천지강산 천연의 물감은 사랑이리.

마음따라 가는 인연의 길
현실따라 가는 세월의 길
피하지 못할 인연이 있다면
장미빛 울타리에서 
몽롱히 바라보는 유월의 그리움.



추천0

댓글목록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의 그리움 이라면 장미를 말할수 있겠네요
인간이 만들어낸 멋진 예술품이 장미라서 절정의 장미꽃은
참 아름답지요 잠시 쉬다갑니다

예향박소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감사합니다
장미가 진 곳도 있고
장미가 아직 핀 곳도 있고
요즘은 개망초와 밤꽃이 지천 으로 피어 곱더군요
언제나 행복 가득하세요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운시인님
넘 고운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월의향기가득한,,,,그리움,,,

문득 지난해 유올,,이란 글을 조금쓴거같은데
어느고마우신님이  옷을입혀작품화해주신거같아요

인터넷속에잠자고있을동영상유월,,ㅎㅎ
벌써일년이 되었에어요

감사합니다 영상장미도 넘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행복한 유월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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