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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창포각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9회 작성일 18-06-18 15:16

본문

    그대는 창포각시 - 예향 박소정 오뉴월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각시 초록치마, 분홍 저고리 차려입고 나긋나긋, 그네 타는 그 모습 가히 천상의 선녀로구나. 조선시대, 신윤복 산수화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예까지 온 창포각시는 부드럽고 향긋해서 비단결 마음에 반해버린 도시청년. 창포물을 가득히 찍은 붓꽃으로 무릉도원 절경을 새겨 신선놀음도 부럽지 않는 부채를 낭군님에게 선물 하오리다. 창포각시 에게 반한 도령님. 싱그러운 창포각시와 오손도손 종다리 우짓는 산골에서 천생연분 해로하면 행복한 여생이지. 2018 06 18 (음력5월5일 단오날)

      추천0

      댓글목록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오늘이 단오날인가요?

      보랏빛 창포꽃이 넘 청초하고 아름답던데요

      창포꽃잎이 여러 색깔이 잇는듯 하네요?

      저도 개울가를 다녀왔는데  비슷한 꽃들도 피어있었어요

      비둘기도 두마리가 모이를 찾아먹다가  날보고 얼른  나무위로 달아났어요 ㅎㅎ

      예향박소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향기님, 안녕하세요
      오늘 단오날입니다.
      창포물에 머리감으면 부드럽다고 합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늘 고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소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옆방에 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는데
      오늘은 은영숙 시인님 뵙고 가다 인사 드리고 갑니다
      아 오늘이 단오날인가 봅니다

      훈남작가님 영상 예전에 정말 좋아했는데
      올만에 만나니 반갑고 참 좋네요

      주신 글이 미소지어 집니다ㅎ
      시인님들께선 참 글 표현력이 탁월하신거 같아요
      창포각시랑 도령님 백년해로하길 바래봅니다

      단오날에 어울리는
      고운글이랑 좋은 영상 신나는 음원
      함께 즐겁게 감상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당
      행복한 한주 되세요^^

      예향박소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정성 가득한 댓글에 힐링합니다. ㅎ
      안그래도 천사의나팔님 붓꽃사진 1장 오늘 제 블러그에 올렸어요.

      창포물에 머리 감으면 윤기가 나고 머리카락도 안빠진다 하고
      창포물을 마셔도 된다고 하네요.
      올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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