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들었던 그 길목 / 은영숙 ㅡ 포토 전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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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04회 작성일 18-06-28 18: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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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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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들었던 그 길/ 은영숙
밤안개에 쌓여 들꽃들의 몸부림
깊은 밤 칠흑 같은 어둠 해치고
새벽이슬 머금은 한 송이 꽃
따스한 햇볕 새순처럼 다가와
벼랑 끝 잡아주던 동경 속 안온한 품
연연한 그림자 짙은 정들었던 길목
그대 너른 등 내어주던 평온한 휴식
자작나무 숲처럼 아늑했던 가버린 기억
곱게 간직한 추억 그리움에 불 밝히고
짙어가는 붉은 노을 틈새 주마등 되어
삶의 언저리에 주고받은 진솔한 언어
바람처럼 머무는 마음 밭의 미련
소박한 미소 머금고 뒤돌아보는 아쉬움
그믐 달, 그대인양 새겨진 달무리
그 사람이 그립다, 이 밤 에!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진표님
처음 인사 드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먼빛으로 갤러리방 봄잔치에서 뵈었습니다
벌써 여름의 폭서로 치닫고 이젠 이곳엔
잠마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곳 대청호에도 물이 차겠습니다
수고 하시고 담아 오신 아름다운 포토 작품
작가님의 허락도 없이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전진표 작가님!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그믐인가요?
어젠가 그제 본 밤하늘엔 달이 제법 통통했던거같아요^^
지금은 비도 그치고 어둠속에 구름들이 이동하고있는듯합니다
잔비가 몇몇씩 날리며 얼굴울 간지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작품에 머물다갑니다, 행복한 여름밤 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