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떠나고 싶다 - 예향 박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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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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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br><table bordercolor="#0000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center><embed width="750" height="550" title="(묵혼)" src="uf@2768774E54535CCC1F665E.swf"" TARGET="_blank" rel="nofollow">http://aa5456.tistory.com/attachment/cfile2.uf@2768774E54535CCC1F665E.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center><div style="left: -110px; top: -750px; position: relative;"><div id="item1" style="left: 140px; top: 240px; width: 400px; height: 421px; position: absolute; z-index: 2;"><span style="height: 150px; font-family: Arial RED; font-size: 9pt;"><pre><font color="#ffffff" face="돋움" style="font-size: 9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ul><b>가을에는 떠나고 싶다 - 예향 박소정
시각적인 차원도 행복의 수치이다.
세상 소리, 바람 소리에
마음을 열고 닫는 주문처럼
늙어가도 식지 않는 작은 열정
심신 정화를 위해, 여행에서
즐기는 활기찬 볼거리, 먹거리
가을에는 떠나고 싶다.
식당 골목 음식 냄새는
잃었던 미각을 되살리고
전망 좋은 카페, 커피 향기는
메마른 정신을 충전하는 영양제.
상념의 비타민, 삶의 애착심도
영감의 원천, 길 위의 탐색이다.
평범하고 익숙한 세상 소리는
둔한 뇌세포를 깨우는 자극제
자연과 동화되는 심신의 서정으로
자유, 평화, 낭만을 가져보는 여행
가을, 홀로 떠나는 여행이 좋다.
오는 길 외로워도.
2018 09 28
</ul></span></font></pre></span></div></div></td></tr></tbody></table></center><p><br></p><center><br></center><center><br></center><center><br></center><p><b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