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당신을 꿈꿉니다/풀피리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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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858회 작성일 18-10-14 00: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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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에 당신을 꿈꿉니다/풀피리 최영복
당신은 가을이란 계절에
곱게 치장한 단풍잎 같고
활짝 핀 연분홍 국화꽃 향기 같아라
뽀얀 피부에 분칠 안 해도
요란스럽게 차려입지 않아도
양귀비 꽃도 부럽지 않은 당신은
꿈인 듯 생인 듯 날 오라 손짓하니
당신을 따라서
버스 정류장이 있는 마을 어귀를 지나
졸졸 흐르는 물소리 그윽한 실개천 따라서
여기저기서 들여주는 새들 노랫소리
솔잎에 부딪히는 싱그러운 바람소리
벗 삼아 앞서 가는 당신은
나무 숲 사이로 들리는 은은한 풍경소리
오늘은 당신과 인연이라는 글귀가
날 반기며 넓은 품 내어주네
천왕문 지나 대웅전 앞마당에 걸음을 멈추니
고깔모자 치마저고리 차려입은 당신은
나비처럼 사뿐사뿐 춤을 추다
빨리 가서 뭐하느냐 좋은 세상에서
한바탕 신명 나게 놀다 오라 하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감사히 담아 보았습니다~^.~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늘~건강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급해서 댓글부터달고요
왜냐구요? 10ㅅ; 30분 성당에 가야하구요
카톡보고 급하게 들어왔어요
목민심서에서 ~~워터루~~지금은 대카르트 님 댓글 주셔서 마음의
안도 감사드리지요
사실 저도 오랜동안 워터루 팬이여서 늘 댓글 달어드리고
내가 무식해서 워터루님보고 사랑합니다라고 써서
많은 질타 있었지요
그후 ( 봄의) 로부터 %E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감기때문인지...
낮과 밤이 뒤바뀐 날들 보내게 됩니다~^^
산을님~^^
네네...맞습니다~^^
누군가가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크게 위안이 되어줄때...
감사하는 마음에 잊지 못하지요~^^
특히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안에서는~^^
산을님~^^
앞으로 더 좋은 인간관계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상큼한나비님의 댓글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반가워
난 요즘 농사일로 바쁘게 지내고있어
그래서 전화도 못받았내 미안해
늘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그랫군요..
무슨일이 있으시나 걱정 하였지요~^^
이렇게 다시 뵈오니 마음이 놓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이른아침 4시에 들어와 음악 감상도하구요 ㅎㅎ
겔러리방 저의 고구마 캐는날 댓글에
이런글이 올라와서 읽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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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산을님 안녕하세요?
리앙~♡님의 작품에 들어왔다가
데카르트로 바뀐 워터루님 닉 이야기가 있어
몇마디 해명을 하고파 적습니다.
그때 제가 너무 주제넘었나 합니다.
사랑 이라는 말은 누구에게 격려를 줄 때도 쓰고, 지금은
"사랑합니다 고객님" ~~, 이 보편화된 세상인데요,
그걸 모르고 고지곧대로 제가, 정말 미안했었는데요,
어느날 겔러리방에 그림보러 왔더니 메밀꽃산을님이 아프시다고 해서
혹 내가 메밀꽃산을님을 아프게 한것은 아닌가 해서 글을 남겼었습니다.
메밀꽃산을님, 앞으로 아프시지 마시고
시마을에서 왕성한 활동 하시고 반갑게 만나요.
늘 건강하세요 ~~.
사실 그때 워터루님 사랑합니다라고
했을때 웃지못할 해푸닝 참 지금생각해도 웃겨요
지금도 마음의 앙금 넘 크지요. ㅎㅎㅎ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그렇지요~^^
봄의꿈님께서도 좋은 분 같았어요~^^
단지, 생각의 차이로~^^
아마 워터루 시인님께서 봄의꿈님께 조금만 더 믿음을 주셨더라면~?ㅎㅎ
네네~^^
산을님~^^
그때 그 마음의 상처가...이번 기회로 더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구요~^^
늘~건강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댓글이란
때론 환한마음을 쓰기도 하지요
어제 아침미사 드리고 곳 바로 집에와서 남편 점심 차려놓고
아우님들과 5명이 아주 친밀하게 주일마다 죽자 살자하는 사이이거든요
어재도 집에서 쑨 도토리묵을 쑷갓 오이 김가루 ...
가진 양념 마늘 깨소금까지 & 고추 튀긴것 등등 가지고가서 함게 담소학
맛있게 먹는 모습이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요.
이웃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 오해마시고 읽어주세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공감합니다~^^
그때의 기분의 따라 댓글이 다르다는 걸...
아주 많이 와 닿습니다~^^
산을님~^^
좋은 이야깃거리가 그림이 그려집니다~^^
보기 참 좋습니다~^*^
네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 시인님의 시 향기 그윽한 가을의 새벽에 가을 낙엽이 너무 아름다워서
꿈인듯 생시인듯 날 오라고 손짓 합니다 안개 자욱한 리앙~♡/작가님의 작품의 세계를 산책합니다
고운 가을 이십시요 잠시 쉬다가 갑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시인님~^^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참~?
저 리앙이도 우리 산을언니따라서~워터루님의 팬입니다~^*^
마음이 따스한 분이시라~^^
이와같은 일이 잇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이번기회에 산을님께서 그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행복하세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에게 인연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공적인 공간에서
마음으로 표현해내는 글 한 줄에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고
서로 마주 볼 수 없지만
진솔한 마음에는 전해오는 응답이란
보는 사람에게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겉포장 속에 감춘 거짓 눈속임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듯이
참된 마음에서 우러나는 언어들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기쁨이
행복이 된다고 합니다
리앙 작가님 안녕하세요
고운 영상 고생 많으셨습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이번 감기가 독하지요~^^
저도 몸과 마음까지 골골합니다~^^
빨리 완쾌되시길 바라구요~^^
고운 시향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늘~행복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또 들어왔어요
세상에 리앙님처럼 마음이 곱고 예뿐 사람은 없을것같아요
난 직접 리앙님을 못보았어도요
작품속에 담겨져있는 리앙님으 마음을 알수있어요
세상에 이처럼 각박한 세상에 10년넘게 함께한 강쥐르ㅡㄹ 못잊어
화장을하고 분골을 집에 함게 하구요
그래요 오늘 넘 슬프셨지요
리앙님이 사랑했던 강쥐를 이젠 멀리 떠나보내고
현재에 함께 하고있는 강쥐를 더욱 사랑해주세요
뭐 어짜피 인생은 이별을 예고하고 살아가고있잖아요~~!!
나도 이번 추석날 넘 슬퍼서 대성통곡을하고 한참을 울었답니다
전철을타고 ~~또 택시타고 울 정화가 있는곳을 찾아가
한참을 울어도 대답이 없더이다요
리앙님 울 이젠 넘 슬퍼하지 말기요
힘내자구요.
리앙님 사랑해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
저뿐아니라 모든 견주님들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이 듭니다~^^
산을님께서 위로의 카톡을 글을 확인하고서...
이제야 들어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12년을 함께 하였던 우리 강아지...
장례를 마치고 화장할때 실신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제 앞에 놓여 있는 작은 나무상자....................ㅜ.ㅜ
우리 아이 분골함을 제 품에 안고 집에 와서는
몇날 며칠을 우리 아이 분골함을 품에 안고 울다 울다 지쳐 잠이 들고...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가 다 그냥 시계가 멈쳐버린 듯....
죽을 것만 같았던 날들....
인터넷 검색란에...이세상이 코카 스파니엘....강아지들을 검색해서...
그 아이들 모습에서 우리 아이를 그려보는 날들....
그리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영혼 교감을 여섯번이나 나눴지요~^^
한번씩 할때마다 에커님께서 아이 소식을 전해 받을때...
안도의 미소를 지어보며 우리 아이를 그려 보기도~^^
그렇게 반복된 생활 속에서...
새로운 아이 등장으로 또 이렇게 살아가나봅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는 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이틀전에 자주 가던 산책길에서 조금 더 한적한 곳에...
큰 나무 두그루 사이에 우리 아이를 묻어주고 왔는데..
점점 어두워지니...
겁이 많은 내 아이가 무서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미칠정도록 ...
그리고 오늘 아니 어제...
아침에 집에서 키우던 화분을 덜어내고..
그 흙을 가져가서 더 덮어 주곤 왔지요...
네네~^^
그럴께요~^^
산을님께서도 크나큰 아픔이 있는데...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시고 보듬어 주시는 것 같아....
눈물이 앞을 가려...감사함의 앞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네네 산을 언니~^^
아주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러다 미워하고 평생을 그리 산다는 것은
슬픔과 고통이 되더군요
이러면 안 된다 하면서 잊어버리려 하면
어느새 그 슬픔이 가슴을 차지하고
마음을 동여냅니다.
언제나 가슴 따뜻한 표현 살가운 말 한마디
나눌 수 있는 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 그리운 마음을 무엇으로 대신할까요
생각이 아니면 몸이 가고
몸이 돌아서면 마음이 가고
어쩌면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까요 숙명일까요
그 답을 풀지 못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동안 괜찮아졌는데....
또 시작된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보니....제 감정을 주체를 못하나봐요~^^
최영복 시인님~^^
마음속 깊이 따뜻하게 전해지는 글.........ㅜ.ㅜ
조금이나 위로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에 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네네 아주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늘~행복하세요~^.~
sonagi님의 댓글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갑자기 써늘해 진 것 같습니다.
나만 그런가.. 하하하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여전히.. 하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썰렁하겟지요~ㅎㅎ
소나기님~^^
네네 점점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늘~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